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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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현정님 & 신 성구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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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미 예수님
우선은 주제넘게 제목에 두 분의 존함을 넣었음을 기분이 나쁘시더라도 이해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두 분께서 어제 저녁에 올리신 글을 읽었습니다.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일전에 노XX라는 분께서 차명 아이디로 글을 올리셨던 것에 대하여 그것이 나쁘다는 글을 올린적이 있었습니다. 굳이 그 이유를 말씀드리자면 이곳은 종교적인 곳이며 적어도 신앙인이라면 그런 행동을 하지 말아야 된다는 나름의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또 하나 지 현정 자매님께 말씀을 드릴 부분은 제가 신 성구 도마 형제님과는 안면이 있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최대한 객관적으로 말씀을 드리려고 노력을 하고있으니 혹여 오해는 않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먼저 신 도마 형님, 아래 올려주신 글을 읽으며 참으로 어려운 결정을 내리셨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형님께서는 많은 생각과 고민끝에 내리신 결론이었으리라는 점 결코 부인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에 온전한 반성은 아닌듯 싶습니다. 나이도 어린 제가 드리기 거북한 말씀이지만 형님께서는 고백성사를 보실때처럼 좀더 성찰하시고 고백을 하셔야 합니다.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형님께서 하셨던 행동은 결단코 바람직한 모습은 아니라는 것 형님께서도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불현듯 자세한 얘기는 생각이 가물거리지만 어제 쓰신 글을 읽으며 "지 현정씨 잘 알지 같은 본당 교우인데..." 하신 말씀이 생각나더군요. 그렇다면 이미 형님의 마음속에는 지 현정 자매님에 대한 생각이 자리잡고 있었던 듯 싶습니다. 그렇다면 핑게라든가 하는 것은 빼셔야 합니다. 더욱이 '피장파장'같은 표현은 쓰셔서는 안됩니다. 사과가 무엇입니까? 만약 형님께서 '피장파장이지만 어쨌든 사과드립니다'라고 하신다면 그것은 제 생각에는 사과가 아닙니다. 다시 한 번 깊이 숙고하십시오. 그리고 나서 진정으로 뉘우치는, 죄송스럽다는 생각이 드시거든 정중하게 지 자매님께 사과의 말씀을 전해주십시오. 그것이 주님을 믿는 이들의 옳은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쓴 말씀을 전하려니 왠지 저도 마음이 무겁습니다.
지 현정 자매님, 더 이상 나서고 싶으시지 않다고 하셨는데 또 이렇게 존함을 거론함을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자매님께서 쓰신 글을 읽으며 마음의 상처가 무척이나 크셨음을 느꼈습니다. 게다가 같은 본당의 교우임을 아셨을때 느꼈을, 또 나름데로 '나쁜놈'하는 생각을 가지고 계신분께서 그간 신 도마 형제님께서 올리시는 103위 성인전을 보시면서 어떤 생각이 드셨을까 생각해보면 아마 저라면 심한 욕설이 튀어 나왔을 것입니다. 자매님의 반응을 처음에는 잘 이해를 못하였지만 참으로 참을성과 사려가 싶으신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감히 자매님께 청할 얘기는 주님께서는 베드로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일곱 번씩 일흔 번 이라도 용서하여라...." 또 "너희중에 죄 없는 사람부터 저 여인에게 돌을 던져라...". 우리 가톨릭 신자들은 오직 한분이신 성자께서 주신 가르침을 따라야 하겠지요. 하여서 자매님께서도 그간의 불편하셨던 마음들 훌훌 털어버리시고 용서의 마음 화해의 마음을 가져보시면 어떠실까 하고 말씀드립니다.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듯이 ..." 우리가 먼저 용서를 행 할때 비로소 주님께서도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두분께 다시 한 번 주제넘은 말씀을 드리는 점 이해해 주십사 말씀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의 크신 은총과 사랑이 충만하시기를 빕니다.
정 재훈 다니엘 드림
* P.S. : 도마 형님, 103위 성인전은 계속해서 올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예수님을 배반하였던 베드로와 유다의 차이는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는 과정에 있었음을 잘 아시지요. 형님께서는 유다가 되시렵니까 ? 아마도 지 자매님께서도 크게 탓하시지는 않으시리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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