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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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 주신다면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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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면 몹시 마음이 괴롭습니다. 혼자 앓고 있다는 것이 무엇인지 뼈져리 느껴집니다. 오늘은 난방이 고장이 난것 같습니다. 집이 춥습니다. 27평 짜리 아파트에 요즈음은 동생과 단둘이 살고 있습니다. 집을 유지하는 것이 생각만큼 쉽지가 않습니다. 8년을 산 이집이 여기저기 손 봐달라고 재촉을 합니다. 살림도 많이 곤궁해졌습니다. 같이 먹어줄 사람도 준비해 줄 사람도 없는 식사는 맛이 없습니다. 체중은 많이 빠져서 거의 맞는 옷이 없습니다. 그래도 낡고 헐렁한 옷이 저를 편하게 해주니 다행입니다. 사람을 보아도 반가운 마음이 안들고 자꾸 안으로 움츠려듭니다. 행복해 보이는 사람을 보면 딴세상인 것같고 제 무관심이 도질려고 합니다. 사는것이 이렇게 힘들 줄이야... 성당에 나가도 아무말이 안나옵니다. 그저 이세상의 고민을 혼자 다 진양 마음이 아파와서 정신이 멍해집니다.
"25 그러므로 나는 분명히 말한다. 너희는 무엇을 먹고 마시며 살아갈까, 또 몸에는 무엇을 걸칠까 하고 걱정하지 마라. 목숨이 음식보다 소중하지 않느냐? 또 몸이 옷보다 소중하지 않느냐?26 공중의 새들을 보아라. 그것들은 씨를 뿌리거나 거두거나 곳간에 모아들이지 않아도 하늘에 계신 너희의 아버지께서 먹여주신다. 너희는 새보다 휠씬 귀하지 않느냐? (마태 6,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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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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