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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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C 대명천지에 별일이 다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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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신행정수정 이전 비용이 정부안보다 무려 두배 반이나 넘게 한나라당이 103조 원이라 우기는 희귀한 일이 벌어 졌는지 그 전모가 밝혀 지고 있습니다.
참여정부 및 여당이 하는 일이라면 불법을 저질러서라도 무산 시키려 하는 저 한나라당의 작태를 보면서 그들이 정권을 잡게 되면 과거 그들의 전신인 군사정권과 하나도 다를 바 가 없는 불행한 사태가 오리라는 것을 확신하고도 남습니다.
아래 글은 열린우리당 정청래 의원이 오늘 쓴 글입니다. 참으로 기가 막히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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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기억나지요? 행정수도 이전 비용이 정부안(45조 6천억원)보다 훨씬 많은 103조가 소요된다는 국회 예산정책처의 자료가 지난 7월 말에 수구언론에 의해 대대적으로 보도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자료가 상당부분 부풀려졌고 그 과정 또한 의혹투성이였습니다. 그 부분을 밝히기 위한 조사활동이었습니다.
그런데 더욱 기가막힌 것은 6월 15일경 이한구 의원의 전화를 한통 받고 예산처장은 곧바로 6월 17일 간부회의를 소집해 수도이전 비용추계 프로젝트의 착수에 들어갑니다. 이는 엄연한 불법행위입니다.
그리고 이들 평가관들이 3-4개월 정도에 걸쳐 연구해야 할 내용을 불과 2주일 정도 연구케 하고 결과물을 제출하게 합니다. 그게 7월 8일, 9일입니다. 이들이 제출한 비용은 정부안보다 오히려 1천억원이 적은 45조 5천억으로 보고합니다. 그리고 그후 평가관들은 배제됩니다. 실무 국장 증언에 의하면 그것을 처장과 수시로 상의하면서 시나리오 1안(53조), 2안(56조), 3안(65조)으로 둔갑합니다.
즉 2015년까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다가 2016년에 한꺼번에 모든 비용을 지출하는 사업을 진행한다면 2016년 물가로 계산해도 되지만 그 이전에 많은 사업들이 연차적으로 진행되는데 이미 진행된 비용을 빼지 않고 총액을 그대로 2016년 물가로 무지막지하게 곱해버린 것입니다.
놀랍지요? 예산정책처장도 이것이 사실이라면 큰 문제라고 어제 처음 실토하더군요. 처음 알았다고 하면서.....참 기가 막힙니다. 이 중요한 사실을 처장은 우리의 추궁에 어제 처음 알았답니다.
7월 14일날 실무국장의 증언은 처장의 지시로 본인이 이한구의원에게 직접 유출했답니다. 그리고 처장, 본인, 이한구의원 세명만 아는 것으로 비밀약속을 했답니다. 그런데 이한구의원이 이를 깨고 7월 19일 보도자료를 뿌렸다는 주장입니다. 이는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사전에 처장이 절대로 비밀을 지켜달라는 부탁전화도 했는데 이를 히의원이 어겼다고 처장이 증언을 하더군요.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자신들의 사인이 버젓이 있기에 항의를 또 했는데 다른 종류의 보고서에 사인한 보고서의 첫 장을 뜯어내 공문서를 위조했다는 것입니다. 연구에 참여했던 평가관들은 이렇게 주장하며 분개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행정수도 이전비용이 103조로 부풀려져 정치적으로 악용된 대강의 요약본입니다. 속기록을 보면 기가 막힌 일이 더욱 많지만 글로 다 쓰기가 어렵네요.
그리고는 단독으로 조사소위 활동을 뒷구멍에서 한다며 모으로라도 면직동의안을 막겠답니다. 참 한나라당의 뇌구조는 정말 이해하기 힘이 듭니다. 21C를 똑같이 한 하늘아래 살고 있거늘 어찌 이들의 사고는 선사시대에 머물러 있을까요?
언론에 공개하겠지만 비용 부풀리기가 사기였다고 그 비용은 사실아니라고 말한들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참으로 기가 또 한번 막힙니다. 법적 조치를 한들 태풍이 한번 불고 지나간 다음입니다.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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