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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위 성인전 20, 聖女 이정희 (바르바라 1798~18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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聖女 이정희 바르바라는 시홍군 봉천 어머니 허계임과 외교인 이(李)씨 사이에서 출생합니다.
그녀는 순교한 聖女 허계임 막달레나의 딸이요, 聖女 이영희의 언니로서 오직 성교회의 교리만을
따라 열심한 수계 생활을 합니다. 그러나 완강한 외교인이자 천주교를 몹시 싫어하는 아버지 때문에
신앙 생활에 많은 고통이 따랐음은 물론 기도와 수계 생활을 몰래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어려움에도 그녀는 뛰어난 신앙과 강력한 의지력을 가지고 열심한 생활을 합니다.
이 바르바라가 결혼할 나이가 되자 아버지는 어느 외교인 청년과 약혼을 시켜 버립니다.
그러나 양심이 허락하지 않는 결혼을 할 수 없다는 생각에 그녀는 일부러 다리가 못쓰게 되었다 하여
3년 동안을 앉은뱅이 노릇까지 합니다. 마침내 약혼자는 더 이상 기다리지 못하고 그녀를 단념합니다.
이러한 인내와 고통은 그의 뛰어난 신앙심이 아니면 견디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이 바르바라의 이러한 행동을 알고 있던 어떤 교우 청년이 청혼을 하자, 외교인 아버지
밑에서 동정을 지킬 수 없다면 차라리 신자와 혼인하는 것이 낮겠다는 생각에 혼인을 합니다.
다시 서울에 있는 동생인 이영희 (막달레나)의 집에서 함께 동정을 지키며, 주님을 굳건하게 믿으며
박해를 당한다 해도 항구하자고 서로를 격려합니다. 1839년 기해 박해가 일어나 위험한 처지임에도
4월 초순 판공성사를 보기위해 올라온 모친을 비롯 이 바르바라는 동생 막달레나와 고모 테레사와 함께
스스로 포도청에 나가 자수를 합니다. 이들은 포청에서 온갖 형벌과 고초에도 얼마나 당당하고 의연하
게 신앙을 고백하고 참아 받았는지는..앞서 聖女 허계임(막달레나), 聖女 이매임(데레사)을 통해
설명 한바와 같습니다. 이정희 바르바라는 마지막 순교에앞서 옥중에서 올케에게 보낸 편지에서
5명의 순교자를 낸 천주교 집안임을 가문의 영광으로 자랑 하면서
"우리 집안은 의심없이 동양에서 으뜸이 될것이니 올케 역시 열심히 수계하여 이후 천국에서 만납시다."
하며 격려를 합니다. 그들은 형조에서 같은날 사형선고를 받았지만 고모와 동생은 먼저 순교하고
어머니보다 앞선 결국 1839년 9월 3일 서소문 밖에서 참수형을 받아 치명합니다.
이때 그녀의 나이는 41세였습니다. 끝..
다음은 聖女 이영희(막달레나)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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