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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의 표절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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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숙 [rbm95443] 쪽지 캡슐

2004-11-09 ㅣ No.74375

Subject  
   유시민!! 표절시비!!충격!!이런 인간이..
유시민의 표절이야기 hoon2sweet
2004/11/09

어제 부흐홀츠의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라는

책을 샀습니다. 경제사상사를 쭈욱 훑어볼수 있을 서적이라고

수업시간에 교수님한테 들었던 서평이 있었기에

캐쥬얼하게 독서를 해볼려고 어제 서점을 들러서 책을 샀습니다.

자기전에 몇챕터 읽어보고 잘려고 누워서 불끄고 스탠드에 불만 켜놓은채 누워서

책을 폈습니다.


한페이지한페이지 넘길때마다 어디선가 너무나 익숙한 내용이었습니다.

그냥 제가 경제학을 공부했었기에 낯익은 그런 내용이 아니었죠.

몬가 이상한 생각이 들어 기억을 더듬고 더듬었고

본능적으로 서가로 뛰어가 책을 한권 뽑아든이후에 목차와 몇 문단문단을

비교해봤습니다.

문장까지도 너무나 흡사하고 하다못해 인용한 아담스미스의 말 한마디 한마디조차도

인용한 에피소드까지도 너무나 똑같은 책이 제 서가에 있었던것 아니겠습니까?


전체 목차조차도 너무나 너무나 흡사해 전율을 느낄 정도였고

'죽은 경제학자들의 살아있는 아이디어'가 시장주의의 오린쪽 스펙트럼이라면

그 몇몇 학자들은 작은 목차로 밀어넣고

헨리조지, 존 앗킨슨 홉슨같은 저자의 기호에 맞는

좌파적 경제학자들은 작은 목차에서 큰 목차로 꺼내 뽑은 수준의

교묘한 편집아닌 편집만 해놓은 책이 하나 있더군요.


(한가지 확실한건 전 아담스미스와 맬더스까지 읽었는데

아담스와 맬더스의 경우 완전히 똑같은 내용에 문장에 작은 목차순서만

뒤바꾸어논 완전한 표절이었죠.)


그 표절한 작자는

바로 유시민이요

그 책 제목은

'부자의 경제학,빈민의 경제학'이었습니다.

'부자의 경제학,빈민의 경제학'이란책 제가 상당히 흥미있고 읽었었기에

유시민이라는 작자에 대해서 그 사람의 정치관은 마땅치않다하더라도

그 가지고 있는 지식에 있어서만큼은 개인적으로 존중하고있었는데

그 존중이 경멸로 바뀌어 버렸습니다.

남의 저서를 도둑질해서 책을 낸다니, 3류 딴따라 붕어들이나 하는 짓을

지성인이라는 분이 하셨다니 정말 당혹스럽고 실망스럽기 그지없더군요.


책을 확인해보니 부흐발츠교수의 영문판은 1989년 출판되었었고

(국내판은 94년인듯합니다)

유시민의 책은 1992년출판이더군요.

유시민씨가 그저 영문 서적 구해서 드립다 표절해댄거지요.


양심이 있는 지성인이라면 참고서적에라도 올려놓을 노릇인데

거기엔 물론 언급되지도 않았더군요.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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