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패러다임은 신앙보다 이성을,
종교보다 과학을,신학보다 인간실존을,
은총보다 자연안에서,교회보다
세상주의를 추구하고
잘못된 영성의 심취로
무신론적 휴머니스트로 살아가는 것을
올바른 삶이라 여긴다.
하느님보다는 자기자신을 믿고,
신앙보다는 자기양심에
따라 판단하고 의지하며
교회를 찾기보다는 스스로의
이성적,인격적,도덕적 의식을 앞세운다.
교황께서는 99년 10월15일
13번째 회칙을 통해서
윤리적 불확실성 시대에
신앙과 이성은 인간 실존에 있어서
무엇이 진리인가를 올바르게 깨닫고
느끼게 해주는 양날개라고 하시며
참 신앙인은 어떠한 어려움도
기꺼이 받아들이고 참아내는
부활 신앙에 그 바탕을
두어야한다고
밝히셨다.
갖가지 한계상황 속에서도
결코 극단적인 행동을
자제하고,겸손되이 하느님을
믿음으로써
영원한 삶을 갈구하고,
그 삶에 투신하는 자세를
견지해야한다.
인생의 허무함,고독감을 느낄때-
죽음을 목전에 두고,
또 그것을 바라볼때
인생의 깊은 회의감이 들곤 한다.
그러나
죽음이 죽음이 아니고
그 끝을 헤아릴 수는 없지만
영원한 생명의 시작이며,
결코 죽음이 끝이 될 수없는
확고한 믿음으로
그 분께 나아가야 할 것이다.
백 힐라리오 신부님 강론말씀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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