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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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한국민에 또 다시 전쟁 위험 감수 강요 못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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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의 북한 핵에 대한 대 미국 메시지의 골자는 “미국은 북한에 대한 선제 공격 등으로 한국에 전쟁 위험을 강요해선 안 된다. 외부 세계로부터 북한을 봉쇄시키는 것 또한 북한을 자극하여 불장난을 저지르게 할 지 모르니 해서는 안 된다. 6자 회담 등 대화를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입니다. 그런데 아래(게시번호 74748)에서 김현욱 형제께선 위와 같은 노 대통령 메시지 전체 내용 및 주장의 핵심을 도외시한 체 마치 노 대통령이 미국-북한 관계에서 북한편을 들고 있다는 오해를 일으키게 하는 주장과 함께 그런 뉴앙스를 풍기는 제목을 달아 노 대통령을 비난하고 그의 메시지의 본질을 왜곡시킨것을 봅니다. 김현욱 형제께서 메시지 중간에서 뚝 따와 인용한 문장 “북한의 붕괴는 한국 국민에게 큰 재앙이 될 것이다. 체제 위협에 직면했을 때 북한이 위험한 선택을 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은 대북 선제공격과 봉쇄의 바람직하지 못함을 말한 후 그 같은 강경책이 북한을 더욱 궁지로 몰아 대남 남침이나 기타 위험한 불장난을 저지를 위험이 있으니 그렇게 하지 말라는 의미, 그렇게 할 경우, 한반도가 전쟁 같은 혼란 상태가 생길 수도 있으니 피하자는 의미임을 메시지 앞, 뒤 문맥을 연결시켜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김현욱 형제께선 이 같은 메시지 핵심 내용을 애써 외면하고 중간에서 대통령 메시지를 비판하기에 좋을 만한 문장 하나를 뚝 따와 이상하게 뒤틀리게 왜곡 해석하여 메시지 본 뜻과는 다른 주장을 하고 제목에도 그런 뉴앙스를 풍기게 함으로서 노 대통령 메시지의 본의를 폄하하고 있음을 봅니다. 아래에 지난 11월 13일 노무현 대통령을 직접 수행하여 현지에서 대통령 연설을 듣고 그 내용을 작성하여 보내온 기자들의 기사 내용을 게재해드리오니 김현욱 형제께서 노 대통령 메시지를 정확히 이해하시기를 바랍니다. 로스앤젤레스(외신 종합)---아태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참석 여행 중간 기착지인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한 노 대통령은 미국의 민간 외교 정책 단체인 WAC(국제문제협의회) 초청 오찬 연설에서 미 일각의 대북 선제 공격론들 겨냥한 듯 "한국 국민들은 무력 행사를 얘기하면 전쟁을 먼저 떠올리는데, 잿더미 위에서 오늘의 한국을 이룩한 우리에게 또 다시 전쟁의 위험을 감수하기를 강요할 수는 없다"며 "한국 민주주의와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해온 미국은 우리의 이런 현실을 존중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대북 무력 행사는 협상 전략으로서의 유용성도 제약 받을 수밖에 없다"면서 "대북 봉쇄 정책 역시 불안과 위협을 장기화할 뿐이고, 붕괴는 한국 국민들에게 큰 재앙이 될 것이다. 그 이유는 체제 위협에 직면했을 때 북한이 위험한 선택(대남 남침등)을 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더 나아가 “결국 대화 이외에는 다른 방도가 없다. 미국도 이미 대화의 길로 들어섰다. 6자회담은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 북핵 문제는 평화적으로 조속히 해결돼야 한다.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미국 정부와 미국민 여러분이 뜻을 하나로 모아달라. 이것이 우리 국민이 유일한 동맹국인 미국 국민에게 전하는 강력한 희망이다. 이는 또한 한미 우호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발전시키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노 대통령은 " 지난 87년 이후 북한이 테러를 자행하거나 지원한 일이 없으며 지금도 테러조직과 연계돼 있다는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노 대통령은 "북한은 핵과 미사일을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한 억제수단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면서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하려는 이유가 반드시 누구를 공격하려 하거나 테러를 지원하려는 것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며 "많은 경우 북한의 말은 믿기 어려운 게 많지만 적어도 이 문제에 관해서는 상황에 비춰볼 때 일리가 있는 측면이 있다"고 부연했다. 노 대통령은 그러나 "북한이 핵무기로는 어떠한 공격적 행위도 할 수 없고, 또 그것을 통해 아무 이익도 얻지 못하고 스스로의 파멸의 결과만 초래한다는 것을 잘 인식하고 있을 것"이라며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으면 미. 한. 중. 라의 지원을 기대할 수 없어 최소한의 생존도 유지하기 어려울 것인 만큼 핵무기를 반드시 포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노 대통령은 다만 "북한이 무력 공격을 받거나 외부의 영향력으로 체제가 위기에 처하고 더 이상 자신을 방어할 수 없다고 판단할 때 어떤 태도를 취할지는 누구도 장담 하기 어려울 수 있다"며 "하지만 안전이 보장되고 개혁과 개방이 성공할 수 있다는 희망이 보이면 핵무기는 포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특히 "한반도 비핵화와 북한의 핵 보유를 결코 용납 못한다는 우리의 의지는 확고하다"면서 "6자회담이 성공하기 위해선 북한이 핵을 포기하는 단호한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주한미군 감축문제와 관련, 노 대통령은 "자주 국가로서의 자존심과 책임 감을 가진 GDP(국내총생산) 규모 세계 11위쯤 되는 나라라면 자기 국방은 자기 힘으로 해결해야 한다"며 "미국이 전략적 필요에 의해 주둔군 숫자를 줄이고 늘리는 문제를 미국이 융통성 있게 운용할 수 있도록 협력해야지 무조건 바짓가랑이 잡고 나를 지켜달라, 절대 떠나선 안 된다고 말하는 건 우방으로서 도리가 아니다"고 말했다. |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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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4776 | 김현욱씨에게|7| | 2004-11-16 | 김성일 |
| 74775 | 창세기 37;1-36 | 2004-11-16 | 진복자 |
| 74773 | “미국은 한국민에 또 다시 전쟁 위험 감수 강요 못해"|4| | 2004-11-16 | 박여향 |
| 74774 | Re: 대통령의 전쟁 반대 의지에 대해 감사드립니다.|3| |
2004-11-16 | 김성일 |
| 74771 | 아퀴나스합창단 54회 정기연주회 | 2004-11-16 | 백경곤 |
| 74770 | 대구 칠곡 성당에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2004-11-16 | 최태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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