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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욱씨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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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일 [rlatjd] 쪽지 캡슐

2004-11-16 ㅣ No.74776

김현욱씨,

북한의 붕괴는 한국의 큰 재앙이라는  저 아래의 김현욱씨 글에 단 저의 꼬리글을

이곳에 옮기니  보십시오.

 

노대통령이 민감한 문제에 대해 거침없이 토해 낸 것이 큰 잘못인 양 말하고 계시는군요.

외교 뿐 아니라 숨어서 진행해야 할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대통령은 의도한 바가 있어서 미리 공개적으로 당당히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대통령의 그런 당당함이 마음에 듭니다.

왜 우리가 미국 대통령의 눈치를 봐야 합니까?

우리나라 문제가 왜 미국에 좌지 우지 되어야 합니까?

왜 우리가 미국의 전쟁야욕에 희생되어야 합니까?

우리가 왜 제2의 이라크가 되어야 합니까?

 

당신은 미국이 북한 인권과 정권 붕괴라는 미명하게 전쟁을 일으키면 

한나라당이 정권을 쥘 것이라는 계산에서 미국의 한국 지배를 환영하는 것 아닙니까?

 

김현욱씨, 우리 국민의 자존심을 잊은채 미국에 아부하는 몇몇 정치가들이

미국에 이용되면서도 친교를 자랑스레 내세우겠지만 

그들은 자신의 개로 조소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미국에 당당히 맞서서 우리 권리를 주장하는 정부에 대해서는 압력을 넣으면서도

두려워 한다는 사실도 잊지 마십시오.

우리는 부시정부의 전쟁욕에 희생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김성일(rlatjd) (2004/11/16) : 북한의 붕괴는 미국의 한국 지배권을 완전히 장악한다는 것 아닙나까? 남한에 아무런 피해를 주지 않고 북한을 붕괴시킬 수 있을까요?
김성일(rlatjd) (2004/11/16) : 후세인 정부를 무너뜨리기 위해 얼마나 많은 이라크 국민이 죽었습니까?
김성일(rlatjd) (2004/11/16) : 미국이 무력을 사용한다면 남한까지 당연히 재앙을 당하지요.
김성일(rlatjd) (2004/11/16) : 석유를 차지하기 위해 후세인에게 핵 의혹을 뒤집어 씌운 전쟁광 부시의 세계제국 야심을 꿰뚫어 보시기 바랍니다.
김성일(rlatjd) (2004/11/16) : 그 당시 미국이 전쟁을 일으킬 수 있도록, 제 나라를 전쟁터로 만들 수 있도록 협조한 사람들도 있었지요.
김성일(rlatjd) (2004/11/16) : 김현욱씨는 친일파가 일본에 나라를 팔아먹던 그 시절처럼, 미국 사대주의로 이 나라를 미국에 팔아먹고 싶습니까?
김성일(rlatjd) (2004/11/16) : 대한민국 사람으로서의 자존심을 지키십시오. 그런 자존심도 못지키면서 지금도 정치를 하고 싶어 안달하십니까?
김성일(rlatjd) (2004/11/16) : 고급 호텔에서 매주 여는 국제 외교 안보포럼이 어떤가 싶어 참가할려고 보니 참가비가 4만원이더군요. 저는 식사 한끼에 그런 돈을 내는 모임에 참가할 능력이 없습니다.
김성일(rlatjd) (2004/11/16) : 거기서 논하시는 것이 무엇입니까? 나라 걱정입니까? 현정부 뒤집을 꺼리 찾는 일입니까?
김성일(rlatjd) (2004/11/16) : 당신이 이곳에서 말하는 모두는 나라를 위하는 체 하면서 미국에 충성하자, 미국에 대등하고자 하는 노무현은 무능한 좌파다. 하는 식으로 매도하는 글들입니다.
김성일(rlatjd) (2004/11/16) : 김현욱씨, 정신차리십시오. 미국은 우리와 손잡고 나갈 우방일지 언정 우리가 맹종해야 할 종주국은 아니라는 사실을 직시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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