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8일 (수)
(홍) 성 시몬과 성 유다(타대오) 사도 축일 예수님께서는 제자들 가운데에서 열둘을 뽑아 사도라고 부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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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의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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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성 [tsandrew] 쪽지 캡슐

2004-11-22 ㅣ No.75086

낙엽의 이별 (2004. 11.22) - 최태성


싱그럽던 봄의 향기
짙 푸르던 여름 날의 뜨거움
파아란 꿈 하늘 아래 그 곱던 단풍도

또다시 아련한 추억의 시간으로 묻히고

 

이제 이별의 야윈 갈색 잎은 눈물되여
고운 님 위로 흘러 내리며
'내 사랑 안녕!' 하며 손 흔드네

 

하지만, 너무 슬퍼 말아요
내가 태어난 대지 어머니 품으로 돌아가
추운 겨울 지나 다가오는 새 봄을 기다릴 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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