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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요하형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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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웅 [yjungw] 쪽지 캡슐

2004-11-26 ㅣ No.75360

주님의  은총과  평화가  함께  하시길  빕니다

 

가톨릭 다이제스트와 관련한 일들에 대해 형제님의 노고를  다시  한번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형제님의 글을  보면서  느낀점을  말해  볼까 

합니다

 

형제님이  표현대로  가톨릭 다이제스트에  대한  주교회의  문건을  이곳

게시판에  게시함에  따라  빚어진  일련의  사태에  대한  소감을  밝혀 

주셨습니다만  형제님의  생각과  느낌이  꼭  옳다고는  보이진  않습니다

 

형제님이 공개한  주교회의 문건에  대한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사람들을  단지  주교회의  결정  사실과  본질을  폄훼하고  평가절하하고

비틀고 덮어  버리려는  기교한  갖가지  궤변과  요설이라  표현함에

유감을  전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형제님이  이  논란에서  느낀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관점을 

일반화하는데  우려를  표하지  않을수가  없으며  개인의  인식의  도덕적

판단  문제를  마치  진리와  권위의 대항으로  판단하고  이를 

공개적으로  비판함은  형제님의  부덕의  소치이지  논란의 상대방에게 

그  책임을  전가할  사항은  아니라고  보여  집니다

 

아울러  이   논란의 중심의  서있던 사람들을  대변할 수 있는  자격도

능력도  없지만  제 생각은  형제님이 비난하는  그들의  뜻은  주교회의의 

결정에  불복,저항,폄훼가  아니라   문건에  나타난  사실에 비추어 

형제님과는  달리  다른  의미로  받아 들여지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러한  사실은  관련  답글을  검토해  보면  알게  될것이며

그런  판단을  갖게  한  구체적인  근거는  주교회의  공문에  나타난 

사실에 있습니다

 

형제님과  다른  입장을  취하는 사람들이  이곳  게시판의 흐름에서 볼

수 있듯이  서로 비판. 비방하는등의  감정의  상태에서  다소  개인적인 

감정 싸움이 있었고  그래서  그러한  행동이  주교회의 결정을 

저항하거나  품훼하게  하였다는  생각할  여지를  주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만  그렇지  않다는 것을  분명하게  알리며  형제님이  표현한

그  내용에  대해  다시금  반성의 시간을  가졌으면  하며 

 

몇몇  부분에  대해  살펴 보고자  합니다

 

 님 글
(아무튼 그 기자와의 면담만으로는 부족하다고 판단한 주교회의 사무처에

서는 그 기자를 통해 다시 한번 윤학 변호사가 직접 주교회의에 와서

해명을 하도록 요청을 했다.
 그러나 주교회의 사무처의 그 해명 요청을 윤학 변호사는 두 달이 지나도

록 아직까지도 수락하지 않고 있다. 거의 무시하고 묵살하는 태도다.)

 

주교회의   11 월  12일자  발송된 공문을  보자면 문건에는  11월  2일 

기자를 면담하고  민원 상대방인  윤학씨와의  면담,해명을  요청하였다  라고  나왔고  11월 12일자로 공문을  형제님에게  발송되었다면   해명

요청의  기간이  두달이  아니라  10일에  불과하다는  것을  말해  줍니다 

물론 1차 해명  요청시기인 9월 17일에  통보하였으나  해명이  이루어  지지  않았다고 합니다만  다시  가톨릭 다이제스트 기자를  11월 2 일  면담하고  2차 해명 요청을  하였다면  그  결과와  그에  따른  주교회의

판단  결정이 있은  후에  공문을  발송함이   옳았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럼  해명 요청기간이 1차 요청기간이 있었다  하여도 2차 요청이

있었으므로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 져야 했다고  보는 시각도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럼  형제님의  위 글은  잘못된 판단을 하게  된 근거라 보여 집니다

문건에  나타난  사실에 비추어  본다면  그렇다는 것입니다  실제론 

여러  상황이  가능할  것입니다만  제 3자가 판단할때엔  문건에  나타난 

사실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문건의  사실로 판단한  형제님

의 다른, 또는  반대 입장의  의문도  또한  가능한  것입니다

 

아무튼  형제님의  노고를 모르는바도  아니며  형제님이  생각하듯이 

형제님과  다른 입장이나  반대  입장을  가졌다고  해서  형제님 주관으로

만 생각하는  바와  같이  주교회의  결정을  폄훼하는 것도  아니라는 것

을  인식하시고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사실 저   개인적인  생각엔  이번 사태를 보면서  미력하게나마  교회에 

일부분의 책임도  있다라는  생각을  감히  해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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