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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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 양반들아! 제발 이제 고만 하소(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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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여기에 들어오면 항상 낯익은 이름들이 서로 비방하는 게 싫더라구요. 클릭을 해서 그분들의 글을 읽어 보면 글솜씨들도 좋고, 때로는 신앙심도 저보다 훨씬 깊으신 분들 같아서 그런 분들이 상대방 주장이 혹 자신의 뜻과 다르다고 하면 쪽지를 통해서 양자간에 주고 받아도 될 얘기들을 걸핏하면 댓글로, 꼬리글로 많은 이들이 보게 하는 게 좀 그렇더라구요.(이 난이 가톨릭 좋은 소식 게시판이잖습니까?)
댓글이나 꼬리글로 주고 받으면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마치 사람들이 편을 짜서 싸우는 것 처럼 보이고 또한 실제로 그런 분위기로 돌아선 것 같기도 해요. 그렇다면 그런 논쟁은 게시판이 아닌 토론실로 가서 하는게 백번 옳은 거 아닙니까?
가톨릭 다이제스트 건인데 실은 저도 언젠가 그 잡지에 기고를 한 적이 있습니다. "잡지사 사정이 어려워 원고료 대신 책을 보내드린다"는 전화 뒤에 책 2권이 왔던가 여튼 오래된 일이라 수량은 잊었습니다만 그런 적이 있습니다.(윤학씨가 맡아 하기 전이어서 그랬는지 적자라는 얘기를 그때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서울에서 지역신문사를 운영했고 '지역뉴스 메거진' 이라는 월간잡지사도 운영해 봤습니다. 그래서 첫째, 지요하 작가의 가톨릭다이제스트 청원에 대한 주교회의 결정 및 공문을 가지고 마치 잘못됐다는 듯이 말하는 이들에게 "바오로의 딸 수녀님들도 사양하는 강대에 평신도인 윤학씨가 왜 올라가느냐?" 했고 "가톨릭 교회에서 운영하지 않는 잡지제호에 가톨릭이라고 쓰는 것은 일반인들에 오해를 유발할 수 있으니 쓰지말라는 주교회의 결정은 매우 당연한 결정이다"라고 하면서 지요하 작가의 그간의 노력을 폄훼하거나 비방하는 이들에게 한말씀을 먼저 드렸습니다. 그리고 나서 둘째로 위에서 말씀드린 제 경험과 잣대로 "윤학씨도 여기에서 이만큼 두드려 맞았으면 됐다. 잡지 그거 해봤더니 남는 장사 아니더라. 딴데서 벌어서 꼴아 박았을 것이다. 아마 직원들 월급도 안 나왔을 것이다. 제발 좀 그만 돌을 던져라. 성서에도 '너희들 중에 죄 없는 사람이 돌로 쳐라' 안했느냐? 가톨릭신자가 잘못한 걸 신자들끼리 때리고 치고 하는 꼴이 남새스럽다, 그러니 이제 정말 고만하자" 그랬던 것입니다. 꼬리글 달지 말라는 부탁과 함께.....
그런데 제 이름(별로 좋은 이름도, 유명한 이름도 아닌데)이 다른 이들 글에 나오고, 제뜻과 전혀 다르게 인용돼기에 삭제를 할려했더니 "댓글이 있어서 삭제가 안됨" 하잖아요. 양정웅형제님께 쪽지를 보내 정중히 청했더니 댓글을 내려주셨고 저도 삭제를 할 수 있었습니다. 양형제님께 고맙다는 인사, 그리고 열분이 넘게 추천을 해주신 분들에게는 정말로 죄스럽다는 인사를 이 자리를 빌어 고개 숙여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그러면 이제 왜 2탄으로 이 글을 올리느냐 하시겠지요? 그럴 이유가 있습니다.
저는 윤학씨의 부동산 투기에 대해서는 말한 사실이 없습니다. 다만 '딴데서 벌어서 꼴아박았을 거라'는 말만 했습니다. 그런데 왜 제이름을 들먹거리며 그 사람 부동산 투기한 것까지 써먹습니까? 등기부등본 난에 들어가 봤더니 그 양반이 같은 교인이라는 사실이 부끄럽더군요. 잡지사 적자는 초장에는 어쨌을지 몰라도 전국의 성당을 돌며 "가톨릭 전교잡지가 적자로 허덕여 이러다간 문을 닫겠다"하면(부동산 투기한 걸 보니 그러고도 남을 사람이두만) 마음씨 곱고, 순명정신 강한 우리 천주교신자들이 "까짓거 1년에 3만원 내면 전교잡지가 산다는데.."하고 서로 다투어 샀을 겁니다. 아마 저도 지역신문이나 지역잡지가 아니고 종교단체 신문을 했드라면 그 낭패는 안봤을 걸요. 거기다 윤학씨는 변호사였지, 직전 경영주가 잡지를 어렵게 꾸려가신 신부님이셨지 그런 좋은 조건이 있었기에 본당신부님들마저 옛 생각만 하시고 강단까지 제공한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니 가톨릭 다이제스트는 돈을 벌어서 부동산에 투자 했을 수도 있다는 추론이 가능한 겁니다.
이제 끝을 냅시다. 윤학 사장님. 본인께서 주교회의 부름에 응하셔서 해명하세요. 그리고 '가톨릭 다이제스트'는 그만 하시고 대신 '부동산투기 다이제스트'란 잡지를 하나 내세요. 제가 사 드릴게요. 그리고 이 난에 다이제스트 얘기가 오간다는 건 아실테니 들어와보셨을 것 아닙니까? 그럼 본인 얘기도 한번 들어 봅시다. 우리가 원수가 아니라 형제인데 설령 죽을 죄를 졌다한들 본인이 나와서 해명하고 이런 점에서는 물의를 야기했다 죄송하다 하면 돌을 거둘 것 아닙니까? 그래야만 끝이 날 것 같으니 윤학 변호사님요 남 변호할라쿠지 말고 우선 본인 변호 쫌 하고 고만 끝내입시더.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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