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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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의 소중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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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너무도 아니 당연히 가야할 곳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시어머님이 김장하려고 배추사다놓으셨다며 새벽에 남편 출근길에 오라셨습니다.
전 아무말 않고 새벽에 남편을 따라 시댁에 와 있습니다.
울 어머님은 평생 노동자이십이다. 자식들을 홀로 행상, 시다(보통 보조라고 해석하죠) 등을 하시며 오남매를 키우셨습니다.
거의 하시는 말씀의 절반은 남도의 유명한 걸쭉걸쭉한 ...(한때 욕쟁이 아줌마라고도 불리웠다함)
암튼 제가 좋아하는 어머님입니다
저번 직장에서는 나이 많다고 짤리셨지만 꿋꿋히 또 취직을 하셔서 지금도 일을 하신답니다.
근데 오늘 좀 늦은 출근을 하셔도 되어서 김장을 하신다는 겁니다. 그러니 제가 무슨 ...
무조건 네 하고 왔습니다.
새벽에 배추를 져리고 지금 어머님은 잠시 잠이 드셨습니다. 끙끙 않으시더군요. 참 맘이 아프네요.
어머님 다리를 주물러드려야 할 것 같아요.
진폐노동자를 위한 일일찻집에 못가게 되었어요. 정말 죄송해요. 간다고 큰 소리쳐놓고 참 내...
저 맛있게 김장하고 오겠습니다.
꼭 많이 다녀오셔요. 제 몫까지... 특히 강길아 많이 모시고 다녀와야해 |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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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5431 | 호빵에 얽힌 추억하나!!!|1| | 2004-11-27 | 노병규 |
| 75430 | 우리는 대단히 제한된 시야를 지니고삽니다.(펌)|2| | 2004-11-27 | 강점수 |
| 75429 | 김장의 소중함?|1| | 2004-11-27 | 김효선 |
| 75427 | 포기김치!!!|3| | 2004-11-27 | 노병규 |
| 75426 | 독사진|5| | 2004-11-27 | 신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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