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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이제 하나가 될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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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웅 [yjungw] 쪽지 캡슐

2004-12-05 ㅣ No.75941

주님의 은총과  평화가  함께  하시길  빕니다

 

정치에  관한  글들을 대하다  보면  한결  같이  서로  멱살을  잡고  아우성  난리가 

아니다  가만히  그  내용을  들여다  보면    이기적인  내용들로써  자신의  주장을 

전파하기  위해  여론을   조성하거나   그럴싸한  수사를  동원하여  상대방을  비하

하려는  성숙하지 못한  언어  이해의  한계와 더불어   그릇된  정신의  활동만을 

여실히  보여  준다

 

노정부  들어  회자되고 있는  단어를  든다면 수구꼴통, 극우, 좌파,  개혁이란 

단어들일   것이다  서로가  나는  진보, 개혁이요  , 보수라  한다  여기서  더 

나아가  남을  헐뜯기  위해  수구세력,  수구꼴통, 좌파, 극우,  극좌란  말로

서로의  얼굴에  침을  뱉는 일이  허다하다

이곳 게시판에도  끊임없이  수구세력, 극우등의 단어를 쓰며  특정정당의 

정치이념을  전파하기  위해  여론을  호도하는  글들이  의도적이고  계획적으로 

오르내리곤  한다

 

많은  사람들의  입에서  오르내리고  있는  수구, 수구꼴통, 보수, 진보, 개혁,

극좌라는  말들은  이제  일상어가  되었고  어떤 곳이든지  사람이 모여 있는 

곳이라면  한번쯤  그런  말들이  나오지  않으면  어딘가  정신적으로  허전한 

느낌이 들만큼  우리의  정신은  언론이나  정치권  그리고 특정  정당의 이념을 

지지하는 사람들과  시민단체들에  의해   알게  모르게  혹사  당해  왔다

 

자신의  주장을 합리화하고  그에  반하는  주장을  제거하기  위한  수단으로 

특정되어  왔기에  가장  기본적인  개념들의  몰이해로  그렇잖아도  의견을  

하나로  모으기    어려운  이  상황에  더욱  서로을  불신하게  하는  오류와 

무지의  횡행으로  더이상  서로가  서로를  믿지 못하고  다만  척결이나  배제 

대상으로  낙인 찍고  마는  것이다

 

진보와  개혁을  부르짓는  사람들의  언어놀이사태를 보면  적잖이  놀라지  않을

수가  없는데  진보와  개혁이라  자칭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그들이  비난하는 

수구, 극우  ,꼴통이라  불리우는  정신과  행동을  답습하므로써  오히려  자신들의 

요구가  묵살되고  늦춰지고  상실됨에도  남 탓만 하다  보니  전작  참된  개혁이 

이루어  져야  할  곳에  오히려  방해세력으로  등장하여  나라의  큰  훼방꾼으로 

전락하고  마는  사실을  전혀  직시하지  못하고  있으며 여당의 한 연구기관도 

이러한  정치, 개혁 , 여론 전반의 분석과  동일한  연구  결과가  그나마  이제라도 

나와  무엇이  문제인가를  반성할  시간이  마련되었지만  과연  누가  지금까지 

보여준  개혁을  부르짖던 사람들  중에  이런  중대한  문제을  자각하고 

대처하겠는지  사실  기대를  하지도  않지만  정치권의  무능을  다시 한번  보여준

사례였다   2년이  지나서야  여당의 한  연구기관이  여당  자신의  문제점을 

일부나마  인식하였다는데는  불행중  다행이지  않을까  하지만  앞으로도  갈

길은  높고 멀기만 하다  표현은  할 수 없지만  일부  국민들은  개혁만을  부르짖는 사람들의  문제점을  이미  2년 전부터  감지하고  왔다는 것을  뼈저리게  통곡해야

함에도  어느 누구도 반성하는  사람은  없고  남 탓만  외치고  있는  것을  지켜 

보는 것도  이젠  실즗을  넘어  짜증난다 하지  않을 수가  없다

 

혼란만  가증하는  이유를 든다면  개념에 대한  성찰적  이해와  사용의  문제가

나타난다  물론  그  개념들을  특정  목적을 위한  도구로  쓰는  사람들이  문제이다

개념에  대한  이해가  전혀  되어  있지  않다  오히려  목적을  위한  도구로  전락한

개념들이  이젠  조금씩  고개를  들어  저항하는듯  하다

 

개혁을 부르짓는  수구꼴통이 있지  않는가  하면  수구도  모르는 수구꼴통도 

있다 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뿐만이겠는가  개혁의 의미도 모르면서  남들이 

하니  개혁만  외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진보는   좋은 것  같아  나는

진보다 하는  수구들이  있는가  하면  보수가  무슨  의미인지도  모르며 보수라 

하는  꼴통이  있다

 

어떤 사람이  너는  진보고  개혁을 말하고  누구는 보수고  기득권을  유지하려고만 

한다고  말할  수 있는가  다  자기  입맛 따라  선택하고  자기에게  감정적이기만 

해도  남을  비꼬려고만  하는  사태에  누가  무엇이  되고  무엇이  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다 자기  주장만  관철시키려 하는  얄팍한  속임수이거늘 

여기에다 무지몽매한  국민들까지  가세하니  나라 전체가  갈등과  분열이  끊이질

않아  혼란스럽기만  하다

 

이런  상황까지  온  것은  무엇보다  정치권이  잘못이  크다
그리고  어설픈  그릇된  지식인들  또한  정치권  못지  않게  자신의  잘못을 

반성을  해야 한다

 

이젠  그만할  때이다  서로가  네 탓만  하면  무엇  하나  해결 될 것이  없다
개혁이  무엇인가를  먼저  제대로  들여다  보자 
그리고  참 개혁이 무엇인지를  알기  위해  기존의  것에  대한  이해와  성찰이 

요구된다

 

개혁을  부르짖는 자여  그대는 이미   수구세력인  것이요    기존의   것만을 

부르짖는자여  그대가 개혁을  낳은 자가 아니겠는가
 
각자의  주장들이  상반된  것이  아니다  서로  상응하는 것이다

하나인것이다 

이제  이  하나에서  둘로  갈라 대립시키려는  자가  바로  척결과  배제해야  할 

대상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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