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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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 다툼, 미움 대신 일치, 평화, 사랑의 정신이 지배했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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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 다툼, 시기, 미움은 인생의 참다운 목적과 의미를 찾지 못해 만사에 소극적이고 인간과 세계를 부정적, 비관적, 퇴보적으로 생각하는 데서 발생한다. 반면 일치, 평화, 사랑은 인생의 진정한 의미와 목적을 찾음으로써 세상을 긍정적, 낙관적, 발전적으로 바라보며 만사에 적극적, 진취적으로 행동하면서 드러내는 덕성과 영성이다.
종교인들, 특히 인생의 진짜 의미를 깨닫고 구원의 희망을 품에 안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우리 가톨릭 교인들을 포함한 기독교인들은 일상 생활에서 이같은 좋은 품성들을 항상 드러내도록, 영적 행복 상태에 충만하여 남을 나처럼 사랑하는 형제애, 참 진리를 추구, 실천하는 의지를 갖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개인뿐 아니라, 이웃 공동체, 사회, 더 나아가 국가도 이 같은 정신에 의해 이끌려 나아가고 있다면 그같은 사회, 국가는 살만한, 발전이 있고 희망이 있는 사회, 국가일 것이다. 그러면 우리 나라의 현실은 어떠한가? 우리 나라는 현재 위와 같은 “ 일치, 평화, 사랑”의 정신에 의해 이끌려 가고 있는가? 국가의 주인인 국민은 이에 대해 당연히 알 권리가 있으며 동시에 알아야 할 의무가 있다. 그리고 이에 대해 알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현재 국가 통치 최고 책임을 맡고 있는 영도자의 국가 경영 철학과 신념을 알아보는 것이다. 그런데 아주 운 좋게 그리고 이례적으로, 현 국가 통치자인 노무현 대통령은 자기의 국가 통치 이념, 신념이 무엇인지? 를 이번 유럽 순방, 특히 프랑스 방문 중 뚜렸히 구체적으로 밝혀 국민들에게 그가 이끌고 있는 국가 장래에 대한 귀중한 판단 기회를 주었다. 그는 그의 신념, 통치 철학을 12월 6일 장 피에르 라파랭 총리와의 만찬에서 프랑스 민주주의의 토대가 된 프랑스 대혁명 정신에 동감을 표하며 행한 다음과 같은 발언에서 압축하여 밝혔다: “프랑스가 아름다운 또 다른 이유는 자유와 평등, 박애의 정신을 세계에 전파한 발신지이기 때문이며 프랑스 국민의 희생으로 이뤄낸 대혁명은 오늘 우리가 누리고 있는 민주주의 뿌리가 됐다" 그는 같은 날 오후 방문한 소르본 대학에서 행한 다음과 같은 연설에서 그의 정치 철학을 은유적으로 반복하여 설명했다: "소르본 대학은 세계 지성의 상징이며 누구나 한번 와보고 싶어하는 이곳에서 여러분과 대화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프랑스는 역사의 고비마다 인류에게 창조적 미래를 제시하고 그 미래가 실현 가능한 것임을 역사로써 증명했다. 인류가 추구하는 이상의 실현은 많은 희생과 시행 착오를 거쳐야 한다는 역사의 법칙까지 일깨워주었다. 인류 역사는 그 전환의 시기마다 누구에겐가 소명을 맡겼으며 선각자들의 피와 땀으로 역사의 요구에 충실했을 땐 인류는 진보했고, 그렇지 못한 때엔 쇠락의 길을 걸어야 했다. 오늘의 세계도 새로운 모색이 필요한 시기이고, 선진국들 중에서도 나는 프랑스를 주목한다". 그는 이 같은 말로 전 세계에 민주주의 전파에 커다란 공을 세운 프랑스 대혁명과 당시의 희생자들에 경의를 표하며, 동시에 그가 지니고 있는 민주주의 신념의 근본을 외연 설명했다. 그는 프랑스 방문 중 행한 또 다른 연설에서 “나는 경쟁 위주의 미국식 민주주의보다 평등과 박애를 중시하는 프랑스 민주주의에 더 마음이 쏠린다. 경쟁에서 이기는 자들만의 사회가 돼서는 안되며 낙오자들에 대한 배려와 도움이 동시에 있어야 한다. 그 역할이 정부의 몫이다,”함으로서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자들에 대한 배려, 박애, 사랑의 정신, 사회 계층적인 평등의 확대, 평화, 일치의 지향에 대한 그의 신념을 밝혔다. 그는 또 현 한국 사회의 현실과 그의 지도 이념을 설명하면서, “ 정부는 실력을 갖추고, 변화의 신념을 갖춘 자들이 능력 발휘를 잘하여 잘 살 수 있는 사회를 지향한다. 그리고 이런 자들에 차별 없는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려 한다,”고 말하여 젊은 정치, 사회 주도 세력을 옹호했다. 이상에서 살펴본 것처럼 그가 유럽, 특히 프랑스 방문에서 드러낸 그의 정치적 신념, 통치 철학은 “자유, 평등, 박애의 정신”이 묻어나 보이는 것으로 국가 경영에 대해 그에게 신뢰와 기대를 가지고 좀더 두고 봐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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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6105 | 인생은 여로|1| | 2004-12-08 | 장양순 |
| 76101 | 네이버에서 ‘아베 마리아 한글’로 검색했더니……. | 2004-12-07 | 김종민 |
| 76097 | 분열, 다툼, 미움 대신 일치, 평화, 사랑의 정신이 지배했으면|10| | 2004-12-07 | 박여향 |
| 76092 | 바이지(Baiji) 2|35| | 2004-12-07 | 배봉균 |
| 76086 | 103위 성인전 31, 聖 조화서 (베드로 1814~1866) 완결편.|23| | 2004-12-07 | 신성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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