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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무현 대통령 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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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원 [lee57] 쪽지 캡슐

2004-12-08 ㅣ No.76183

 

노무현 대통령께서  8일 이라크의 아르빌 주둔 자이툰 사단을 방문했습니다.

이 소식을 듣는 순간, 아! 하는 감탄사가 저절로 나왔습니다.

머리가 쭈삣하면서, 전율마저 온 몸으로 퍼져 나갔습니다.

대통령에 대한 감동, 기쁨, 고마움과 감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찌기, 백성된 자의 처지에서 대통령이 이렇게 고마울 수가 없습니다.

어쩌면, 노무현 대통령 치세에 가장 기쁜일이자, 즐거운 소식이었습니다.

한 때,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이 아군 병영을 방문했다는 소식을 듣고, 국군통수권자인 우리 나라의 대통령은 도대체 무엇을 하며, 아국의 국방장관은 뭐하는 사람인가?하는 원망을 하기도 했습니다.

 

저 새끼 이역만리 사지의 전장으로 보내놓고 말이야...도대체 뭘하고 있는 것이야?

이런 걱정은 군대간 자식을 두었거나, 입대를 앞 둔 이 땅의 모든 아버지들의 공통된 생각이었을 것입니다. 저 역시 군대에 가야 할 아이가 있지요.

이제나, 저제나 하던 , 우리 대통령의 이라크 주둔 국군장병에 대한 격려 방문과 전선시찰은 참으로 잘 한 일입니다.

 

대통령의 전격방문으로 사기충천하는 우리의 자식들을 바라 보는 오늘, 너무나 기분이 좋습니다.

본국의 대통령을 맞이하여 눈물마저 흘리는 신세대 젏은 군인들의 충성심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얼마나 기다리고 반가운 대통령이었길래, 감히, 대통령을 번쩍 들어 안아서 빙빙 돌렸다고 합니까?

그 깜찍한 행동이 귀엽고, 한 없이 이뻐 보입니다.

 

전장의 군사들을 위로격려하는 국군통수권자인 노무현 대통령의 모습이 너무나 늠름합니다.

이역만리 전선에서 국군과 함께, 국군을 위하여 흘리는 대통령의 뜨거운 눈물에 가슴이 시려옵니다.

아니, 그  눈물로 사기와 용기, 단결과 승전의 낭보가 용솟아 오릅니다.

 

대통령께 바랍니다.

앞으로 이렇게 감동의 행보를 계속해 주시기를 ........

 

아, 장하다, 대한의 건아,

자이툰 부대의 용사들이여,

 

그 대들은 대통령께 충성하라.

 

주님.

대통령의 무사 귀국을 보살피소서.

 

주님,

자이툰의 용사, 이 땅의 자식들을 보호하소서.

 

주님,

하루 빨리 전쟁이 없는 평화의 세상을 주소서.

 

서울 반포4동 성당 / 이 정 원 알퐁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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