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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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이런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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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이트에서 본건데....참...철밥통이라고 부르는 공무원에서도 이런일이 있다는게....
나는 경찰서에 근무한지 11년이 된 고용직 공무원 입니다. 하지만 말이 공무원이지 공무원 대우는 어디를 가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지금은 지난 10 여년의 세월이 허무로만 밀려올 뿐이다. 난 단지 열심히 살아 왔을 뿐인데, 나에게 올 12월 말에 나가라고 하는 구조조정 직권면직이라니, 정말 경찰청장이 원망스럽고, 나를 처음 파출소에 들어오게 한 그때 파출소장이 원망 스럽다. 하느님도 도와 주시고 부처님도 도와 주세요. 내가 10 여년의 세월동안 고생하며 살아온 삶을 그냥 세월속에 묻지 말아 주세요. 우리 고용직 공무원들 너무 억울하고 막막 합니다. 지금현재 경찰을 피해 민주노동당에서 농성중입니다. 지금이라도 경찰의 눈에만 띄게 되면 바로 연행해서 구속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일반 분들은 도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 거냐고 하시겠지만, 지금부터 제가 올리는 글을 잘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좀 살려 주세요. 저는 11년 전에 파출소(지금의 지구대)에 입사해서 온갖 궂은 일들을 다하면서 근무해 왔습니다. 94년 고3 여름에 처음으로 파출소에 취업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랬던 나를 경찰이 쫓아 내기 위해 집으로 전화를 하는 한편 부당을 알리고자 집회라도 할때면 고용직 1명당 2~3명의 추수 경찰을 붙이는 등의 감시와 억압을 하고 있습니다. 6년전에 저는 파출소에서 본서 경찰서로 발령을 받아 지금 까지 파출소 5년, 본서 6년째 경찰서 고용직공무원으로 일해 왔습니다. 파출소에서도 그랬듯이 경찰서에 와서도 힘든건 마찬가지 였습니다. 각종 심부름에 잡일, 또한 경찰이 해야할 공무상의 사무업무 까지도 대신 하곤 하였습니다. 그렇타 하여 11년째 근무해온 나에게 봉급을 많이 주는것도 아닙니다. 11년을 근무해온 나의 급여는 기본급 54만원에 보너스, 식대비, 교통비, 수당 합쳐서 100만원 정도 입니다. 하지만 요즘같이 경기도 안좋은 시기에 그것도 감지덕지 하며 살고 있는 우리 경찰청고용직 공무원을 경찰청장의 욕심때문에 우리를 자르려고 하고 있습니다. 해서 우리 경찰청장님 좀 말려 주세요. 우리를 자른다는 이유가 예산이 부족해서도 아닙니다 . 단지 직제가 없어 졌다는 이유로 자르는 것입니다. 그것도 89년도에 없어진 직제를 가지고 말입니다. 89년도에 직제가 없어 졌다면 우리를 뽑지 말았어야 했는데, 불법은 경찰이 저질러 놓고 이제와서 청춘 다 지나간 우리더러 나가라고 하다니, 정말 억울합니다. 94년 고3때 학교수업도 다 맞치지 못하고 교복을 입고 파출소에 처음 입사한 동기는 우리 아빠의 병원치료비와 약값을 벌기위해 들어온 것이였습니다. 그때당시 우리집은 생활보호 대상자로 되어 있었고, 아버지와, 엄마는 매일 아프셔서, 엄마, 아빠를 대신해서 동생들을 돌보아야 하는 입장이라 저로선 한푼이라도 벌어야 했고, 돈을 더 많이 주는 회사로 가고 싶어도 병드신 부모님을 떠나서는 살수 없었기에 하는수 없이 파출소에 들어가서 일을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당시 내 친구들은 돈 많이 주는 회사에 들어가서 80에서 150만원 까지 봉급을 받으며 회사를 다녔지만 나는 엄마, 아빠를 병원에 모시고 다녀야 했기 때문에 집에서 가까운 곳 파출소에서 근무하면서 기본급 19만8천원에 수당합쳐서 25만원을 받으며 내 인생 처음으로 직장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경찰한테 당한 수모는 이루 말할수 없었습니다. 밥맛이 없다고, 숫가락을 내던지는 경찰이 있는가 하면 문서 정리가 엉망이라고 하면서 케비넷 안에 들어있는 공문들을 사무실 바닥에 내던지면서 제대로 하라면서 소리치던 경찰들, 경찰과 의경들 밥을 해주다가 검지 손가락의 뼈가 보일정도로 두번이나 칼에 비어서 지금도 커다란 흉터로 남아, 보기에도 안좋은 내 손가락이 되었고, 그리고 국을 끓이다가 국 냉비가 넘어가서 팔과 옆구리에 화상을 입은 적도 있었으며, 파출소장 관사 앞 텃밭에서 야채밭도 매야 했고, 복날이 되면 보신탕도 끓여서 동내 면장 및 기관장들 대접도 해야 했습니다. 그들이 다 가고나서 함지에 쌓인 설거지를 하고 있노라면 내 자신이 한심한 생각도 들었지만 그래도 병드신 부모님과, 동생들을 위해 이를 악 물고 일했습니다. 그러기의 세월이 11년 그래도 10여년정도 근무하면 봉급이라도 많이 받을 텐데 하시는 분들이 있으시겠지만 사실은 그것도 아닙니다. 이제는 봉급 많이 주고 적게 주고를 운운 할 때도 아닙니다. 단지 우리 목만 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나마 받던 봉급마저 없으면 우리 고용직은 죽습니다. 경찰청 고용직은 전국 일선 경찰서에 1~2명 씩 근무하면서 아주 열악한 보수와, 고용 불안에 시달리며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올 12월 말에 경찰청장이 우리를 직권면직을 시킨다 하고 있습니다. 하여 수백명의 고용직 공무원들이 실업자가 될 판국입니다. 작년에도 500여명이 직권면직을 당해서 거리의 실업자 및 가정 파탄, 파산을 가져오게 하더니 올해도 584명을 직권면직 시켜 거리의 실업자로 내몬다 합니다. 그러면서 경찰들은 각종 수당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처우개선을 해 주고 있습니다. 경찰관 처우개선 해주는거야 나쁜건 아니지만 왜 우리 고용직을 짤라내는 댓가로 우리 고용직에게 돌아가야 할 급여가 경찰관 처우개선에 쓰여 지느냐 말이지요. 행자부에 예산 따올 능력이 안되니깐, 우리 고용직을 미끼로 경찰인력 증원 및 처우개선을 해 주고 있습니다. 한겨레 관계자 및 네티즌 여러분 정말 민중의 지팡이라는 경찰들이 우리한테 이래도 되는 겁니까. 저는 지금 몇몇 고용직 동지들과 함께 민주노동당 당사에 숨어 있습니다. 그 사연은 프레시안 인터넷 기사를 보시면 아실 겁니다 4일전 전국에 있는 우리 고용직 공무원은 직권면직의 부당함을 알리고자 경찰청 앞 의주로 공원에 모여 우리의 부당함을 알리고자 하는 집회를 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의 완강한 원천 봉쇄로 집회는 무산되었고, 그리고 그곳에 모이는 모든 고용직은 연행해서 구속시킨다고 협박하며, 의주로 공원에 있어야할 고용직은 없고, 정보형사 100 여명과, 전투경찰 400 여명이 우리를 검거 하겠다고 눈에 불을 켜고 지키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고용직은 그 현장에 오지도 못하고, 지하철 역에서 대기 중이다. 경찰의 눈을 피해 여의도 민주노동당 당사에 몸을 피신하고 지금까지 농성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네티즌 여러분 우리 경찰청고용직 공무원좀 살려 주세요. 제발요~ 우린 분명히 10여년 동안 경찰을 대신해서 열심히 일해 왔고, 그 수고를 인정받아 기능직 전환을 해야 함이 마땅함에도 불구하고, 기능직은 커녕 우리의 숨통마저 끊어 버리려는 경찰의 이기적이고, 권위적인 나쁜 짓을 바로 잡아 주시기 부탁 드립니다. 지금현재 지방직으로 근무하는 고용직 공무원 2400 여명은 기능직으로 전환되어서 고용안전은 물론 보수도 올라가서 경사가 났고, 잔치 분위기 인데 왜 국가직인 경찰청 고용직 공무원만 이런 고통을 받아야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네티즌 여러분 제발 저희 경찰청 고용직들좀 살려 주세요. 무늬만 공무원인 힘약한 여성 근로자들 입니다. 지금도 집에서 엄마를 찾을 아기를 뒤로하고 여기 이곳 민주노동당사에서 눈물을 훔치며 3일째 외치고 있습니다. "직권면직은 부당하다고 , 우린 살고 싶다고" 제발 우릴 자르지 말라고, 경찰청장은 각성하라고. 하지만 우린 1년넘게 집회(14회)도 하고 언론사에 알리기도 했지만, 경찰청에서 모든 언론사를 차단해 그 수많은 집회에도 불구하고 방송이나 언론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우리는 이토록 그냥 눈뜨고 당할순 없습니다. 다시한번 하소연 합니다. 우리 경찰청 고용직 공무원 좀 도와 주세요 저희 경찰청 고용직 공무원에게 도움을 주실 분들은 이곳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핸폰 : 016 - 611- 5203 장희정 |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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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6795 | 홈쇼핑에서 구매하면 사기당하는 물건 리스트|2| | 2004-12-20 | 신성자 |
| 76792 | 사랑하는 벗님들에게 성탄인사를 드립니다. 아주 기쁜 마음으로|1| | 2004-12-20 | 장기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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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6790 | 저기 중고등부 피정을 준비하려고 하는데.. 도와주세여~~ | 2004-12-20 | 박상혁 |
| 76787 | 이렇게 살게 하소서 !!! *^J^* | 2004-12-20 | 노병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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