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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선 영원한 생명의 양식이 되시기 위해 태어나셨다”:교황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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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향 [cpark] 쪽지 캡슐

2004-12-25 ㅣ No.76970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께선, 크리스마스의 근본 뜻은 “예수님께서 하느님과 인간을 잇기 위해, 결합하여 하나가 되게하기 위해 사람들 가운데 한 사람으로 태어나셨다, 우리의 인생 여정에서 우리를 위해 영원한 생명의 양식이 되시기 위해 태어나셨는데 있다”고 말씀하셨다.

 

성 베드로 바시리카 성당에서 150개국 대표를 포함 10,000여명이 참석하고 생방송으로 진행되어 세계 70개국 이상에서 수억 명의 사람들이 TV로 시청한 성탄 전야 미사 강론에서 교황님은 “역경과 고난에 차있는 현 인류는 예수님을 필요로 하며, 세계3대 종교의 성지이며 예수님이 태어나셨던 곳이기도 한 베들레헴이 그곳 거주민들의 상호 존중을 통해 번창과 평화 공존의 때를 맞이하기를 기도하셨다.

 

아래는 교황님이 성탄 전야 미사에서 행하신 강론 전문이다:

 

1.여기에 안보이게 계시는 하느님 경배드리옵니다. 오늘 저녁 이 경축스런 성찬례의 찬가의 첫 마디들이 제 가슴 속에서 메아리 쳐 울립니다. 이 찬가의 말들은 성찬례에 봉헌된바 있는 올 해에 걸쳐 쭉 매일같이 저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포대기 옷에 쌓여 구유에 누워계신 성모님의 아드님 안에서(누가 복음 2장 12절), 우리는 하늘에서 내려오신 빵(요한 복음 6장 41절, 51절), 세상에 생명을 주시기 위해 우리가운데 오신 구세주를 알아 고백하며 흠숭합니다.

 

2. 베들레엠! 히브류 말로 “빵 집”의 뜻인 이 도시는 성서에 쓰여진 바를 완성하시려 예수님께서 태어나셨던 곳입니다. 이곳은 메시아가 태어나셨던 곳, 그 분 스스로 “나는 생명의 빵이다. (요한 복음 6장 35절, 48절)말씀하신 분이 태어나셨던 곳 입니다.

 

베들레헴은 또 나누어진 빵의 표징가운데 성찬례 기념을 계승토록 해주신 분께서 태어나셨던 곳입니다. 이 성스러운 밤에 아기 예수님께 대한 흠숭은 성찬례 흠숭이 되는 것입니다.

 

3. 주님, 우리는 제단의 성사에 진실로 현존하시는 당신, 인간에게 생명을 주시는 살아있는 빵인 당신을 흠숭합니다. 우리는 당신이 우리의 유일한 하느님임을, 스스로는 어떻게도 할 수 없는 상태로 구유에 누워있는 작은 아기임을 잘 알고 고백합니다.  “때가 차자, 당신께서는 처음과 끝을, 즉 하느님과 인간을 잇기 위해, 결합하여 하나가 되게 하기 위해 사람들 가운데 한 사람이 되셨습니다. (성 이레니우스의 Adversus Haereses, IV, 20, 4 참조)

 

당신은 오늘 저녁 태어나셨습니다, 우리 주 구세주님, 그리고 우리의 시간의 여정 속에 우리를 위해 영원한 생명의 양식이 되셨습니다.

 

처녀 마리아의 몸에서 육체를 취하신 영원하신 성자 하느님을 보십시오! 역경과 고난의 짐을 지고 있는 모든 인간들은 당신을 필요로 합니다.

 

우리와 함께하소서, 우리의 구원을 위해 하늘에서 내려오신 살아있는 빵이시여! 우리와 영원히 함께하소서! 아멘!

VATICAN CITY _ The Vatican's official English-language translation of the Italian text of Pope John Paul II's homily during midnight Mass in St. Peter's Basilica:

                1. ``Adoro te devote, latens Deitas.''

                ``Godhead here in hiding, whom I do adore.'' On this night, the opening words of this celebrated Eucharistic hymn echo in my heart. These words accompany me daily in this year dedicated to the Eucharist.

                In the Son of the Virgin, ``wrapped in swaddling clothes and lying in a manger'' (Lk 2:12), we acknowledge and adore ``the Bread which came down from heaven'' (Jn 6:41, 51), the Redeemer who came among us in order to bring life to the world.

                2. Bethlehem! The city where Jesus was born in fulfillment of the Scriptures, in Hebrew means ``house of bread.'' It was there that the Messiah was to be born, the One who would say of himself: ``I am the bread of life'' (Jn 6:35, 48).

                In Bethlehem was born the One who, under the sign of broken bread, would leave us the memorial of his Pasch. On this Holy Night, adoration of the Child Jesus becomes Eucharistic adoration.

                3. We adore you, Lord, truly present in the Sacrament of the Altar, the living Bread which gives life to humanity. We acknowledge you as our one God, a little Child lying helpless in the manger! ``In the fullness of time, you became a man among men, to unite the end to the beginning, that is, man to God'' (cf. Saint Irenaeus, Adversus Haereses, IV, 20, 4).

                You are born on this Night, our divine Redeemer, and, in our journey along the paths of time, you become for us the food of eternal life.

                Look upon us, eternal Son of God, who took flesh in the womb of the Virgin Mary! All humanity, with its burden of trials and troubles, stands in need of you.

                Stay with us, living Bread which came down from heaven for our salvation! Stay with us forever! A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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