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쓸쓸한 크리스마스 |
|---|
|
오늘 주님의 오심을 환영합니다, 임마누엘이신 주 예수님, 이제로부터 영원히 저희와 함께 하시니 감사합니다.
경제가 안 좋아서 그런 지 금년 성탄절은 꽤나 조용하고 적막하기까지 한 것 같습니다. 저는 어제 서울에서 손님들이 오시는 바람에 성탄전야미사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 분들과 함께 오늘 9시 예수성탄대축일 미사에 참례하였는데 성당안팎이 너무나도 조용하였습니다. 주로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들이 참석한 미사라서 그런지 모든 것이 조용하기만 하였습니다. 성탄을 알리는 성가소리가 크게 울려퍼져야 할텐데도 들릴듯 말듯 조용조용했습니다. 신부님의 강론도 끝이 났는지 계속되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슬그머니 끝나버렸습니다. 미사 마치고 나올 때는 하나둘 뿔뿔이 흩어지는데 미사를 집전하신 신부님께서 피곤하신지 신자들과 인사도 나누지 않으시더군요.
어젯 밤 자정미사에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통상 성탄전야미사의 성대함과 오늘 성탄대축일 낮미사의 적막감이 기묘한 대조를 이루는 것 같습니다.
|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
| 76984 | 추기경님, 영명축일을 축하드립니다.|2| | 2004-12-26 | 박종선 |
| 76982 | 눈(관점)|1| | 2004-12-26 | 양정웅 |
| 76981 | 쓸쓸한 크리스마스|1| | 2004-12-25 | 김유철 |
| 76979 | 작은 씨앗 생명이게 하소서.... 2004.12.25|5| | 2004-12-25 | 전태자 |
| 76977 | 지혜로운 아내|6| | 2004-12-25 | 이진숙 |




게시판 운영원칙
Help Des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