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드디어 자이툰 부대의 할일이 생겼다! |
|---|
|
지구가 들썩됐다고 합니다.
유라시아판과 인도호주판이 충돌하면서 갈라진 틈으로 바닷물이 빠졌다 다시 솟구치며 초속 400m의 빠른 속도로 몇천km까지 완샷 파도로 달려와 지구에서 아름답기로 소문난 곳을 휩쓸었다고 합니다.
우리 가정집에서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풍경사진 달력에도 자주 출연하는 아름다운 남태평양의 섬들이 지금 흉물로 변했다고 합니다.
그냥 풍광만 해쳐도 속상할 판인데 7만여명의 인명피해가 났다고 합니다.
전쟁도 아닌데 말입니다.
가장 피해가 심하다고 하는 스리랑카는 우리가 보는 TV뉴스로만 보아도 그야말로 아비규환입니다.
특히나 죽은 어린 자식의 시신을 부여안고 울부짖는 어머니의 절규에는 절로 따라서 눈물이 납니다.
세계 각국에서는 지금 구호의 손길을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나 피해를 입은 나라들은 이구동성으로 세계를 향해 구호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엊그제 교황님께서도 이들 나라를 위해 세계 각국에 구호를 요청하셨습니다.
지구촌 형제라는 소리도 있습니다.
우리도 즉각 60만 달러라는 물질적 구호를 약속했습니다만 더 도울 수 있는 길도 있다고 봅니다.
지금 이라크에 침략군 딱갈이로 가서 할일 없이 빈둥 거리며 괜시리 특급 경계령이니 뭐니 해가며 제발 저려 있는 우리의 군대를 당장이라도 빼내어 이번 지구촌 참사에 투입 시켜야 합니다.
그것이 간판만 내걸은 평화 재건 부대라는 이미지에 딱들어 맞는 일일 것입니다.
지구촌 어느 나라도 아직 평화 재건 부대를 이번 참사지역에 투입하지 않았습니다.
이때 발빨리 우리가 먼저 선수를 친다면 그야말로 외교적으로 보아도 100점 만점에 보너스 점수까지 얻을 일입니다.
이런 것이 외교력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입니까?
하느님께서 보시기에도 침략군 딱갈이로 가서 있는 것보다야 당연히 이번 천재지변에 평화 재건을 위해 땀흘리는 우리의 자이툰부대에 미소를 보내실 것입니다.
저역시 그렇다면 그들에게 자랑스러운 태극기를 흔들며 환영할 것은 두말해야 잔소리 일테고 말입니다.
|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
| 77110 | 결혼 기념일|4| | 2004-12-30 | 김성준 |
| 77107 | 딱 한사람...|9| | 2004-12-29 | 이진숙 |
| 77106 | 드디어 자이툰 부대의 할일이 생겼다!|42| | 2004-12-29 | 김지선 |
| 77109 | Re:드디어 자이툰 부대의 할일이 생겼다!|2| |
2004-12-30 | 남희철 |
| 77105 | 참 아름다운 손 *^J^* | 2004-12-29 | 노병규 |
| 77104 | 필립비1:12-30 (살든지 죽든지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 2004-12-29 | 최명희 |




게시판 운영원칙
Help Des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