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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께 보내는 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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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원 [lee57] 쪽지 캡슐

2005-01-03 ㅣ No.77245

 

노무현 대통령님.

 

보내 주신 신년인사를 잘 읽었습니다.

 

새해엔 참여정부의 하는 일마다 대박이 터지기를 기원합니다.

 

그리하여 국민 모두가 노대통령 잘 하신다. 노대통령 뽑기를 잘 했다.

노대통령에게 투표하지 않은 것이 참으로 바보의 짓이었다는 소리가 장안에 그득하기를

충심으로 빕니다.

 

을유년 새해엔,

살기가 어렵다는 백성들 모두의 아우성이 청와대에 제대로 전달되기를 희망합니다.

우리 사회의 돈 있고, 능력있는 자들이 제돈 펑펑 써 가면서 그 능력을 십분발휘 할 수 있는 세상이 되기를 바랍니다.

잘 살고 똑똑한 특정의 한국인이 많이 나와서, 그들 보다 더 못 살고 덜 똑똑한 다수의 삶을 더불어 생각해 주는 사회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아울러, 자칭 못산다는 사람들이 잘 사는 사람들 때문에 자신의 삶이 어렵다는 어거지를 쓰고 떼를 쓰면서 폭력 마저 행사하는 사회가 청산되기를 희망합니다.

 

포퓰리즘 보다는 합리와 이성이 우리 사회에 강물처럼 흐르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진보와 보수가 손을 맞잡아 국익과 국부창출에 전진하는 모습을 보여 주기를 기도합니다.

 

올해엔,

소수의 가진 자들의 양보를 받아 내기 위하여 없는 다수들이 있는 자들을 향하여 좀 더 유연하고 이쁜행동을 하는 사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유세통 진일이 없어 보이는 없는 자들이 가진자들을 막연히 혐오하고 질시하는사회는 잘못된 사회입니다.

대저, 저 가진 것 없는 것이 무에 자랑이라고, 허구헌날 데모하고, 투쟁하고, 점거하고, 욕지거리를 한답디까?

옛부터 가난은 나랏님도 어찌할 수가 없다고 하거늘....

 

그러므로 새해엔,

돈 있는 자들이 그 돈을 이 땅에서 기분종게 쓰는 풍토가 조성되어  내수가 진작되기를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그리하여 가진 자들의 건전한 소비로 인하여 없는 자들도 먹고 사는 선순환의 경제구조가 정착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2005년에는

참여정부의 새로운 권력엘리트들이 과거의 투쟁과 데모꾼의 의식으로부터 탈피하여, 상생과 화합을 바탕으로 하는 국정운영의 책임성을 보여주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제는 어른의 위치에 다달은 그들이 책임없는 야당을 탓하기 전에 그 스스로 무한대의 책임을 져야하는 여당의 처지에 있슴을 자각하기를 축원합니다.

 

정치판이 제대로 작동되어 이 나라의 구석구석에 온기가 스며 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러한 희망과 바램의  선두에,

노무현 대통령께서 우뚝 서 있으시기를 천지신명께 기원하나이다.

 

이 정 원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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