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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레랑스(Tole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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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량 [narcciso] 쪽지 캡슐

2015-02-11 ㅣ No.3082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똘레랑스(Tolerance)





너그럽게 용서하고 용납하는 것, 자신이 나쁘다거나 혐오스럽게 생각하는 것을 표현 실행하는 다른 주체에 대해 박해 등을 삼가고 그 공존을 인정하는 것을 똘레랑스 즉 아량이나 관용이라고 부른다. 현대는 관용의 문제가 인종, 동성애, 예술 등 모든 차이의 문제로까지 확대되어 있다.

똘레랑스(Tolerance)는 박해, 비관용의 반대를 의미하지만 다른 사람의 신념이나 기호에 전혀 신경 쓰지 않는 무관심과는 구별된다. 자신의 이념이 귀중하면 남의 것도 똑같이 귀중하며 자신이 존중받기를 바란다면 남을 존중하라는 것이 바로 프랑스의 똘레랑스(Tolerance)이다. 다른 사람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방식의 자유 및 다른 사람의 정치적, 종교적 의견의 자유에 대한 존중을 뜻하는 똘레랑스(Tolerance)는 감정이 아니라 이성에 기초하고 있기 때문이다.

역사상 관용사상이 등장한 것은 종교 문제에서였다. 종교개혁 이후 종교적 대립이 정치의 위기를 초래하자 질서를 위해 국가와 교회의 문제를 구별해야 한다는 정교분리에 의해 소극적인 관용론이 확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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