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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신부님과 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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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예 [newchristmas] 쪽지 캡슐

2006-03-20 ㅣ No.97027

저주와 관련하여 "오상을 받은 우리 시대의 형제"라는 책에서 발췌합니다.

... 그 고약한 사람은 차에서 내리자마자 그 자리에서 죽었다.

서른 살쯤 되어 보이는 사람이었다. 우르르 모여든 사람들은 놀라서 어쩔 줄 몰랐다. 갑자기 죽은 이유에 대해서 온갖 말이 오갔다. 운전사가 전말을 얘기했다. 현장을 목격한 사람이 수도원으로 뛰어가 비오 신부에게 이 이야기를 전했다.

 

비오 신부는 겸손하게 말했다.

"내게 그 말을 할 필요 없어요. 나는 이미 알고 있었소. 그 사람이 나를 저주하며 죽으라고 했을 때, 나는 하느님 안에 숨어 있었소. 그래서 그의 저주는 내게 해를 끼치지 못했소. 나한테서 튕겨 나간 그가 도리어 그 자리에서 당한 거지요. 며칠 후 그의 장례식이 있을 거요!"

여기서 우리는 하느님과 그분의 성인들 또는 성인 같은 사람들을 비웃는 사람은 벌받지 않을 수 없으며, 결코 사람을 저주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저주는 저주한 사람에게 되돌아가기 때문이다.


교회를 미워하던 어떤 사람이 수도원 앞에 서서 주먹을 불끈 쥐고 소리쳤다.

 

"비오 신부, 꺼져, 죽어 버려!"

그 순간 그는 쓰러져서 전신이 마비되었다. 뒤에 그는 하느님의 은총으로 회개했다.


비오 신부를 적대시하던 사람들 가운데 이미 죽은 사람들의 죽음은 참 비참했다. 두말할 필요 없이 하느님은 비오 신부 편이셨다.

하느님은 비오 신부를 죽이려 했던 사람들을 그냥 두지 않으셨다.

이러한 많은 사례는 비오 신부에 관한 여러 책에 소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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