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잠언들 75(잠언 31, 13-16)]
13 양모와 아마를 구해다가 제 손으로 즐거이 일하고
14 마치 상인의 배처럼 멀리서 양식을 마련해 온다.
15 아직 어두울 때 일어나 식구들에게 음식을 만들어 주고
여종들에게 분부를 내린다.
16 밭을 봐 두었다가 사들이고 자기가 번 돈으로 포도밭을
사서 가꾼다.
※ 잠언의 마지막 장인 이곳에서는 히브리어의 알파벳의
순서에 다라 시작(詩作)된 착하고 슬기로운 아내, 현숙한
여인을 매우 아름다운 말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시는 표제를 갖고 있지 않지만, 첫 행 ‘훌륭한 아내를
누가 얻으리오?’가 전체 시의 주제를 대변해 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또한 이 시는 남편에게 이점이 된다는 관점에서
훌륭한 아내를 묘사하는데 13절 부터는 부지런함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습니다.
※‘아내’라는 단어는 ‘결혼한 여자를 그 남편에 상대하여 이르
는 말’입니다. 그러나 어떤 이는 집안에 없어서는 안되는 존
재 즉, 세상을 골고루 비춤으로서 모든 것이 제대로 돌아가게
끔하는 해처럼 집안에서 해의 역할을 하는 이가 바로 아내라
고 합니다. 다시 말해서 ‘아내’는 ‘안의 해’에서 파생된 말이
라고도 합니다. 따라서 오늘은 우리 가정이나 또는 가정이
아니더라도 우리 주위에서 그러한 해의 역할을 하는 여성들에
게 고마움을 표시할 수 있는 하루였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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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사람은 곧 건강하게 되었다.”(요한 5,1-3ㄱ.5-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