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잠언들 76(잠언 31, 17-20)]
17 허리를 단단히 동이고 힘센 팔로 일을 하며
18 벌이가 좋으리라는 것을 알기에 밤에도 등불을 끄지 않는다.
19 한 손으로는 물레질하고 다른 손으로는 실을 잣는다.
20 가난한 이에게 손을 펼치고 불쌍한 이에게 손을 내밀어 도와
준다.
※ 재의 수요일로 시작된 사순시기도 어느덧 끝부분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 사순시기에 우리 신앙인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기도와 단식, 자선 활동에 주력하며 부활을 준비하는 시기로
보내고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이는 평소 즐기던 담배
나 술, 커피를 끊고 외식을 자제하는 등 나름대로 절제하는
삶을 살아가려고 노력하기도 하며, 또 그렇게 회개와 보속,
희생을 통해 모아진 결실을 가난한 이웃과 나누기도 합니다.
그렇습니다! 이미 알고 있듯이 사순절은 가난한 이들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렇게 가난한 이웃에 대한
물질적 나눔 실천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사순절은 우리를 새
롭게 변화시켜 신앙과 인간적으로 성숙할 수 있는 은총의 시
기인 만큼 얼마 남지 않은 사순시기 동안이지만 그러한 나눔
을 실천하는 삶을 함께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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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사람의 아들을 들어 올린 뒤에야 내가 나임을 깨달을 것이다.” (요한 8,2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