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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 연중 제31주간 목요일 하늘에서는, 회개하는 죄인 한 사람 때문에 더 기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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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부활을 어떻게 맞아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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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화종 [jhjhj-kr] 쪽지 캡슐

2006-04-11 ㅣ No.97942

찬미예수님..

어젠.. 

늦은 시간에 오늘에 복음을 읽어 봅니다.

매일 인터넷으로 읽는 오늘에 복음마다 매번 느낌이 다릅니다.

오늘은 라자로의 동생 마리아가 예수님의 죽음을 앞둔 6일전의 만남이라

조금은 우울하고 슬퍼지기도 하는 상황이지만

전.. 혼자 씩 웃음이 나오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였습니다.

마리아가 향유를 붓어 예수님에 발을 씻어주고 긴 머리칼로

예수님에 발을 말려주는 모습에서

성서에서 접해 보지 못했던 예수님에 간지럼에 웃는 모습이

너무나 사실적으로

상상이 되어 얼마나..무척 가슴이 따뜻해지기도 하고

참으로 마리아가 우리에 주님에게 좋은 목을 하여구나..

기쁨으로 마음이 충만 하였습니다..


그래요..

벌써 우리는 사순시기의 마지막 주간인 성주간을 지내고 있습니다.

그동안 사순의 그리스도와 고난에 하루라도

우리는 함께 했는지 뒤돌아보게 됩니다.


비록 유다가 되기도 하고

주님을 부정하는 베드로가 되기도 하는 나..

배신과 조롱하는 군중 속에서 십자가에 못 박으라 소리치는 나

군중속의 내 모습에서

부활에 의미를 새겨 봐야합니다.


우리가 예수수난과 죽음. 부활에 동참 하는 것은

바로 하느님 자녀가 되는 필수조건이라 생각됩니다.


나는 공동체의 사랑과 선에 동참 하고 있는지..

회개하고 뉘우치며 이웃을 위해 기도하고 참여했는지..

믿음으로 바로보고

하느님과 친교를 이루기 위해

사순의 십자가 앞에서 나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우리가 되면 합니다.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함으로써 죄와 죽음에서 해방되어

부활에 영광을..

우리 모두 함께 하기를..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사월에 목련과

벗꽃이 만발한 목동아파트 단지가 너무나 아름다운 계절에

 

세자요한 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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