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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와 관용 :: 해질때 까지 화를 풀지 않으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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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동욱 [ju0101] 쪽지 캡슐

2006-04-14 ㅣ No.98091

용서와 관용

 

행복하게 사는 젊은 부부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남편이 퇴근 길에 버스 정류장을 지나가다 같은 사무실 여직원을 보고 차를 세웠다. 퇴근 시간이라 많은 사람들 틈에서 기다리고 있는 것을 보고, 방향이 같기에 태워 주기 위함이었다.

 

남편이 한 젊은 여성을 승용차에 태우고 가는 것을 본 부인의 친구는 급히 친구인 부인에게 전화를 했고 남편을 맞는 부인의 태도는 쌀쌀하기만 했다. 이유를 모르는 남편은 일방적으로 당하다가 결혼 후 처음으로 크게 다투었다는 것이다. 그 날 밤 부부는 끝내 서로 화해하지 못하고 긴 밤을 새로 보내는 경험해야 했다. 날 이 밝았다. 아내는 아직 화가 안 풀린듯 일어나지도 않았고 늘 하던 배웅도 하지 않았고  남편은 아침식사도 하지 않은 채 서둘러 출근길 에 올랐다.

 

그로부터 한 시간이 지난 다음 전화가 왔다. 아내는 남편이 ''미안해''라는 목소리를 기대하고 급히 전화를 받으니 남편의 목소리가 아니었다. 남편이 아침 출근 길에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기막힌 소식이었다. ...

 

불신(不信) 보다 더 나쁜 것은 불화(不和)한 다음에 용서하지 않는 일이다. 싸움보다 더 불행 한 것은 화해(和解)를 요청하지 않는 완고함이다.

 

이페 4, 26

화나는 일이 있더라도 죄를 짓지 마십시오. 해질 때까지 화를 풀지 않으면 안됩니다.

 

에페 4, 32

여러분은 서로 너그럽게 따뜻하게 대해 주며, 하느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해서 용서하신 것처럼 서로 용서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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