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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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필사의 유익한 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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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가 올해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었지요..
저희 본당의 복사대장까지 하는 동안에 한번도 복사를 하는 것을 싫어하지 않는 착한 아이이긴 했으나 불행히도 저를 닮아 아주 산만한 성격이라 공부가 좀 딸렸었습니다..
저는 아이의 산만한 성격이 걱정이 되어,,작년 겨울부터 아이를 공부를 시키고는 저는 그 아이 방에서 함께 성경을 필사하기로 하였습니다..
대략 고등학교 3년동안 그 아이를 위한 지향을 넣고 성경을 한번 완서를 해보고자 계획을 한 것입니다.
처음에는 아이가 아빠가 뒤에 있는 것에 못내 부담스러운지 제가 한시간의 성경쓰기를 할 동안 5번도 더 들락거리더니만,,
그럼에도 제가 꼼짝않고 성경을 쓰는 집중력을 시범으로 보여줬더니,, 1-2개월 경과 후에는 자신도 제가 성경을 쓰는 동안에는 집중해서 공부를 하더군요..
그 결과 고등학교에 입학 후 첫시험에서 예상외의 좋은 성적을 내었습니다..
또한 저 스스로도 마음과 뜻을 모아 성경을 필사하는 동안에, 내면의 기도를 지향하면서 하느님의 말씀을 한줄 한줄 음미하게 되고,, 이전에 몰랐던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는 기쁨도 상당하더군요..
물론 성경을 필사하겠다는 의도 자체는 아들놈 공부 좀 시켜보고자 했던 세속적인 욕심이 앞섰으나,,성경을 매일 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참으로 큰 신앙적 유익과 평화을 하느님께서는 선물로 주시는 것 같습니다..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덤으로 아이의 성적관리도 해주실 것 같구요..^^
이번 성경쓰기 이벤트에,,궂이 "굿자기사"를 통하지 않더라도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가톨릭신자들이 일반적으로 듣는 "개신교에 비해 성경에 무식하다" 라는 오명을 씻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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