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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샘터(그림묵상)직장사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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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선 [sunnyhur] 쪽지 캡슐

2006-04-21 ㅣ No.98405

[그리스도의 부활]



(렘브란트,목판유화,92×67cm,알테 피나코텍,뮌헨)
 

     우리는 종종 주님의 부활이 어떤 부활이었을까 궁금해 합니다.

   이 부활을 그림을 통해서 렘브란트는 다음과 같이 들려주고

   있습니다.

   커다란 땅의 진동(지진)이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무덤을 지키던

   병사들은 나뒹굴고 있습니다. 그들은 빛 가운데 돌을 치우는 천사

   를 보지 못합니다. 하늘에서 내려온 주님의 천사가 무덤의 돌을

   굴리고 있기에 그 위에 앉아있던 경비병들은 영문도 모르고 나가

   떨어집니다. 천사의 모습은 빛나고 있고 눈처럼 흰 옷을 입고 있

   습니다. 돌이 들리면서 천사의 시선과 몸이 향하고 있는 바로 그

   곳에 부활하신 예수님의 모습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렘브란트는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해서 예수님의 부활은 성서

   의 ‘빈 무덤’ 이야기에서 보았듯이 육신과 함께하는 부활이었음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 사실을 돌무덤을 여는 천사의 모습과 함께

  실감나게 전하고 있습니다.


        - 김남철 신부(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교수) 홈페이지




“그리스도는 고난을 겪고 사흘 만에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나야 한다.”
(루카 24,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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