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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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의 쿠데타가 우려된다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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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육군사관학교 교장을 지낸 바 있는 민병돈 예비역 장군. 그가 월간 조선 2006년 5월호에 기고를 했습니다
민장군은, 김대중 정부 이래 지금까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는 우리의 자유민주주의 이념 및 체제의 동요와 국가 정체성 훼손이 군인들의 정신적 갈등과 불만을 키우고 있다.
바로 쿠데타의 중요한 군 외부적 요인이다.
노장군은 근래의, 열악한 군처우, 국가 정체성 혼돈, 무모한 군 압박.....등이 오일육 전야와 비슷하다고 걱정을 하며, 군의 무력화를 우려한다고 주장합니다.
이게 무슨 일이란 말입니까?
그러고 보니, 민장군의 말을 그냥 넘길 일이 아닙니다. 대한민국 국군, 그 중 직업군인의 사기가 급전직하라는 말씀이 아닙니까?
과거, 일부 정치군인들이 호의호식하던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그럴수록, 충직한 직업군인들의 처우와 사기는 높아져야 함이 온당한 일입니다.
그런데, 뜬금없는 쿠데타 운운이라니요.
이는 누구의 책임입니까? 국민과 위정자의 몫이 아니겠습니까?
그대가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면, 국군을 사랑하여야 합니다. 그대가 위정자로서, 국군통수권자라면, 위와 같은 사정을 경청하여야 합니다.
어떠한 경우든, 대한민국의 국군의 사기는 충천되어져야 합니다. 이 땅에 국군의 사기를 저하 시키는 그 누구가 있다면, 그는 국민의 이름으로 지탄 받아야 될 것입니다.
그러고 보니, 노병의 말씀에 일리가 있어 보입니다. 최근 전역한 50 초반의 예비역 장군 한 분이 저에게 취업을 부탁하며, 이력서를 보낸 일이 있었습니다. 한 때, 불과 20여년 전만 하더라도, 장군이 예편하여 재취업을 걱정하던 시절은 없었지요. 그런데, 지금, 장군은 전역 후의 삻을 걱정하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또한, 이년 전 어느 날에는, 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소령으로 예편한 후배가 보험을 들어 주었으면 하는 모습으로 저를 찾아왔던 기억이 납니다.
삼군사관학교를 졸업한 50초반의 동창녀석이 소령, 중령으로 전역한 후, 하는 일 없이 놀고 있는 경우는 부지기 수이구요.
오갈 데 없는 예비역 선배의 초라한 모습을 바라 보는 현역 후배들의 심정은 어떠할까요? 이는 곧 현역의 사기와 직결되지 않을까요?
대한민국 국군의 사기를 높여야 합니다. 군기는 엄정하되, 군의 사기는 드높아야 합니다. 병사의 사기도 높아야 하지만, 그 지휘관인 직업군인들의 사기가 먼저 높아져야 합니다. 그래야 군의 조직이 안정되어질 수 있습니다.
어떠한 경우든, 이유가 어디에 있든 간에, 쿠데타는 비극입니다. 왜, 군의 쿠데타 이야기가 나옵니까?
국민과 위정자는 그 원인을 밝혀야 합니다.
군종신부님들께 호소합니다. 신부님, 위와 같은 기사는 일고의 가치가 없는 허무맹랑한 주장입니까? 그렇다면, 다행입니다.
그러나, 군의 쿠데타가 우려된다는, 노장군의 말씀에 일고의 가치가 있다면, 군종 신부님들이 앞장서야 합니다. 대한민국 국군의 사기를 높이는 방법, 국군이 위정자와 국민으로부터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나서는데에 신부님이 선봉에 서셔야 합니다.
주님. 대한민국 국군을 어여삐 여기소서. 그가 장군이든, 병사이든 그들의 사기를 높여 주소서.
천주교반포4동성당 예비역 육군상병 이 정 원 알퐁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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