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6일 (일)
(녹) 연중 제23주일 그가 네 말을 들으면 네가 그 형제를 얻은 것이다.

우리들의 묵상ㅣ체험 우리들의 묵상 ㅣ 신앙체험 ㅣ 묵주기도 통합게시판 입니다.

삶의 잔잔한 행복

스크랩 인쇄

김중애 [ji5321] 쪽지 캡슐

2019-10-03 ㅣ No.132947

 

삶의 잔잔한 행복
마음이 맞는 사람과
아침 공기를 마시며

산책할 수 있다면
손을 잡지 않아도 따스한 온기가
가슴으로 느껴져
내내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면
욕심 없는 행복에 만족하겠다.
마음이 닮은 사람과
한 곳을 바라보며 걸어갈 수 있다면
눈빛이 말하는 것을 읽을 수 있어
가슴으로 포근하게
슬픔을 안아줄 수 있다면
이름없이 소박한 삶에도 만족하겠다.
사랑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벗이 되어 동행할 수 있다면
꼭 옆에 같이 살지 않아도
가끔씩 기분좋은 소식을 전하는 일에
들뜬 가슴 열어 세상을 헤쳐 나간다면
때때로 지치고 힘들다해도
손해 보는 삶이라도 후회는 없겠다.
세상에 빛나는 이름 남기지

못한다 해도 작은 행복에

만족할 줄 알았다면 명예가

사랑보다 귀한 것이 아님을

깨달았다면 앞에 놓인 빵의

소중함을 경험했다면 진실을 위해

소중한 어떤 것을 희생했었다면
먼 훗날 어둠이 조용히 내릴때
삶의 잔잔한 행복을
차지했었노라 말할수 있겠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933 0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등록일 작성자
132949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습니다|1| 2019-10-03 최원석
132948 ◎성모 찬송 2019-10-03 김중애
132947 삶의 잔잔한 행복 2019-10-03 김중애
132946 절대적 진리 -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2019-10-03 김중애
132945 가톨릭교회중심교리(24-6 여성의 교회참여) 2019-10-03 김중애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