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25일 (월)
(백) 교회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교육 주간)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Re:그대 침묵으로 바람이 되어도

스크랩 인쇄

이경숙 [llkkss44] 쪽지 캡슐

2019-10-25 ㅣ No.96300

 

 

 

          바람아

 

   우비가 마음에 안드십니까.....

   그대에게 씌워드린  우산이

   빗물에 젖어  녹아버렸네요.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리는데

   그대무엇을  바라  보십니까.

   이밤에 한숨짓는 사랑이

   나무등걸에 목메어 

   가는걸음 재촉하는데 

   님의마음 어디에서

   외로이 방황하십니까.

   제마음에 살고 계신이는

   바람이 불거나 눈나리거나.......

   ..........

   비는 젖어서 좋고 눈은  가슴아파 좋고

   예전에는 빗물도 받아마시고

   눈덩이도 깨물어먹었지요.

   아침에 이불속에서 나와

   고드름도 꺽어 먹구요.

   사랑이면 어떻고  아니면 어떻습니까.

   그저 한가지 바람이라면

   스쳐지나가는 인연은 아니기를

   소망해 봅니다.

 

 

 

   

   

   



198 0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등록일 작성자
96299 ★ 천사와 장미|1| 2019-10-25 장병찬
96298 누구나 살면서 어느 날 문득|2| 2019-10-25 김현
96297 그대 침묵으로 바람이 되어도|1| 2019-10-25 김현
96300     Re:그대 침묵으로 바람이 되어도 2019-10-25 이경숙
96296 나에게 인연이 된 모든 이들께|1| 2019-10-25 김현
96295 나이 많아서도 행복한 사람|1| 2019-10-24 유웅열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