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그녀는 예뻤다 |
|---|
|
(오늘은 결혼 37 주년) -4 년 전에 쓴 글 처음 그녀를
보았을 때 그녀는 얼굴에 주근깨나 여드름 하나 없이 동그란 사과처럼 예뻤다. 나는 다니던 대방동 성당의 고등학생들의 모임 중 하나인 ‘Cell’의 회장이 되었고 “형, 쟤 찍어!” 후배의 목소리는 기회를 놓치면 천추의 한이 될 것처럼 다급했고 “우리 Cell에 들어오지 않을래요?” 그녀는 “고등학교에 가서는 아무 활동도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그렇게 운명인 줄도 모르고 내게 ‘찍힌’ 그녀는 우리 모임에
들어왔고, 33년 세월을 우린 참 많이도 지지고 볶으며 살아왔다. 사실’ 지지고 볶’는 행위는 잔치를 준비하는 일이다. 어제도 지지고 볶았다. 부르클린의 바로 옆 건물에 살고 있는 동서와 처제를 저녁 식사에
초대를 한 것이다. 33년 동안 그녀는 너무나 많이 지지고 볶아서인지, 결혼 기념일의 가장 소중한 선물은 바로 ‘나’라는 말을 정말
곧이 들어서인지, 그런 그녀의 얼굴엔 처음 만났을 땐 없었던 세월의 주름이 잡혔다. ‘그녀는 (여전히) 예.쁘.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
| 96338 | 황혼까지 아름다운 사랑이라면...|1| | 2019-10-31 | 김현 |
| 96337 | 남편들 꼭 보세요 (남편에게 보내는 편지)|1| | 2019-10-31 | 김현 |
| 96336 | 그녀는 예뻤다|2| | 2019-10-30 | 김학선 |
| 96335 | ★ 기도로 밤을 지세운 성인|1| | 2019-10-30 | 장병찬 |
| 96334 |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때가 있다|1| | 2019-10-30 | 김현 |




게시판 운영원칙
Help Des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