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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의 양손에 친구한 성녀 헤드비히 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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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애 [ji5321] 쪽지 캡슐

2019-11-01 ㅣ No.133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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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의 양손에 친구한 성녀 헤드비히 왕비

 가경자 가타리나 바니니는
 탈혼 중에 천사들이 미사드리는
사제의 손 주위에 모여서 성체와

성작을 거양할 때
손을 받쳐 주는 것을 보았다.
하느님의 종인 이 가경자가
어떠한 존경과 사랑으로
사제들의 손에 친구 했었을지
상해 볼 수 있다.
 성녀 헤드비히는 매일 아침
궁전의 소성당에서 봉헌되는
모든 미사에 참례하였다.
그리고 성녀는 미사 성제를 드린
사제들에 대하여 매우 감사하고
존경스럽게 생각하였다.
성녀는 사제들에게 친절을 표시했으며
그들의 손에 경건하게 친구하였다.
 그들이 식사를 거르지 않도록 챙기고
그들에게 온갖 경의를 표하였다.
 성녀는 이렇게 외쳤다.
 "하느님, 천국으로부터 예수님께서  
내려오게 하시고 그분을 저에게 주시는
신부님을 축복하여 주소서!"
성 파스칼 바이런은 수도원에서
짐 나르는 일을 맡고 있었다.
사제가 도착할 때마다 이 거룩한
평수사는 꿇어서 사제의 양손에
경건히 친구하였다.
 사람들은 성 프란치스코에 대해서
그랬던 것처럼 성 파스칼이
 "사제들의 축성된 손에 대한 애착심을
가지고 있었다"라고 말하였다.
성인은 사제들의 손이 그들을
존경스럽게 대하는 이들을 위하여

 악을 쫒고 축복을 내려 주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하였다.
왜냐하면 그 손은 예수님께서
사용하시는 손이기 때문이다.
피에트렐치나의 비오 신부는
사제들의 손에 애정 깊게 친구했으며,
때로는 갑자가 그 손들을 꼭 취기도 했다.
 하느님의 또 한분의 종이었던
돌린도 루오톨로 신부는 "자기 손에
친구하려는 사람들을 거절할 신부가
어디 있겠느냐"라고 말하였다.
하느님께서는 이러한 존경의 행위에
대하여 기적으로 보답해 주셨다.
하루는 성 암브로시우가 미사 성제를
드린 후에 중풍 걸린 어느 여인이 그에게
가까이 와서 그의 손에 친구하려고 하였고
그 여인은 성체를 축성했던 손에 대한 깊은
신뢰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즉시 치유 되었다.
이와 비슷하게 베네벤토에서
15년 동안 중풍으로 고생하던 여인이
교황 레오 9세에게 교황이 미사 중에
손가락을 씻은 물을 마실 수 있게
허락해 달라고 간청하였다.
교황은 예수님께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
(마태15,27)라도 청했던 가나안
여인처럼 겸손한 이 여인의
간청을 허락하였다.
이 여인 또한 즉시 치유되었다.
-성체성사에서 만나는 예수님의 사랑-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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