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8일 (수)
(홍) 성 시몬과 성 유다(타대오) 사도 축일 예수님께서는 제자들 가운데에서 열둘을 뽑아 사도라고 부르셨다.

자유게시판

* 국방부장관을 국민의 이름으로 탄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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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원 [lee57] 쪽지 캡슐

2006-05-06 ㅣ No.99095

찬미예수님.

 

중앙일보 2006년 5월 6일자 조간 보도에 따르면,

 

2006년 5월 5일. 어린이날.

대한민국 공군대위 김도현은 국가의 명령에 의하여, 에어 쑈 임무수행 중 장렬히 산화했다.

 

같은 날.

대한민국 국군이 평택 미군기지 예정지에 설치된 군 철조망이

이를 저지하고자 하는 평택 범대위의 시위대에 의하여 설치 하루 만에 둟렸다.

 

이 과정에서 

군 장병 10명이 시위대가 휘두른 목봉에 맞았고,

이 중 2명은 얼굴과 팔을 심하게 다쳐 수도통합병원에 긴급 후송됐다.

 

시위대는

장병들이 숙소로 쓰고 있는 텐트와 임시 초소를 부순 뒤 철조망 외부로 모두 빠져나갔다.

 

이에 앞서 국방부는 "(시위대로부터)두들겨 맞더라도 민간인과 맞대응하지 말라"고 지시했다는 것이다.

 

위와 같은 보도를 접하고, 전율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도대체, 나라의 '꼬라지'가 우째 이 모양인가?하는 장탄식이 저절로 나온다.

 

국방부장관님.

진짜로, 위와 같이  "두들겨 맞더라도 민간인과 맞대응하지 말라"고 지시를 했습니까?

 

그렇다면,

귀하는 대한민국의 국방장관으로서 제 할일을 다 하지 못하는 분이니 그만 물러 나셔야 합니다.

 

지금의 노무현 정권이 어떤 정권입니까?

대한민국 역대 정권 중 가장 정통성이 있고, 가장 깨끗한 선거절차를 통하여 당선된 대통령이 아닙니까?

 

노무현 정권은,

지금 평택에서 불법시위를 자행하고 있는 사람들이 입버릇 처럼 말해 왔던, 지난 날의 군사독재정권이 아니지 않습니까.

 

노무현 정권은 우리나라 역대 그 어떤 정권보다도 더 강력한 정치권력을 국민으로부터 위임 받았습니다.

그 위임 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국가보위를 위한 대통령의 국군통수권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국군의 정당하고 합법적인 군사작전과 군무활동은

어떠한 경우이든 간에 외부세력으로부터 방해를 받아서는 아니될 것입니다.

 

만약, 국군의 정당한 군사업무와 활동에 방해를 주는 세력이 있다면,

이는 이적세력이라고 볼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국군은 이적세력에 대하여 단호히 대처하여아 합니다.

더욱이 국군의 정당한 군사업무에 대하여, 폭력을 행사하고,

장병을 살상케 하는 일은 언필칭 민주화 시대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사정이 이러할진대, 2005년 5월 5일, 어저께.

대한민국 국군장병들은 작전 중 일단의 시위대로부터 철조망이 둟리고 군 막사가 박살났으며,

시위대가 휘두른 각목에 맞아 수십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합니다.

 

국방부장관님.

이런 보고를 받았나요?

 

아니, 군의 활동은 그 하나하나가 군사작전인데, 작전 중인 우리 군이 시위대로부터 두둘겨 맞고,

막사가 부셔지도록 당하는 작전이 어디에 있나요?

 

이는 전쟁에서, 작전에서 실패를 했다는 것입니다.

 

국방부장관님.

사태가 여기에 이른 데에는, 국방부가  "두들겨 맞더라도 민간인과 맞대응하지 말라"고 지시를 함에서 기인되었다고 생각하는데 귀하의 견해는 어떠합니까?

 

대저, 작전 중인 군이 두둘겨 맞더라도 대응을 하지 말라는 지시를 하다니, 이거 뭐 이런 군대가 있나요?

대한민국 군대가 언제부터 이 따위의 엉터리 군대로 변했나요? 

 

국방장관, 귀하는 내 자식 군대에 보낸 아버지의 마음을 생각이나 해 보았나요?

국방장관, 귀하는 내 아들 군대에 보낸 어머니의 마음을 아시기나 하나요?

국방장관, 귀하는 군에 보낼 아들이 있는 부모의 심정을 헤아리기나 해 보았나요?

 

지금 당장,

이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해 봅시다.

 

내 자식 군대에 보낸 대한민국의 어떤 아버지와 엄마가, 그 자식이 불법시위대로부터 두둘겨 맞아도 좋다고

동의를 하는지 알아 봅시다.

 

앞으로, 금쪽같은 내 새끼 군대 보낼 부모들이, 그 아들 군에 보내어 불법시위대의 각목과 죽창에 맞아 병원에 후송되어도 좋다고 할 분이 몇이나 될지 조사해 봅시다.

 

아마, 동의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러한 점에서 국방장관은 위로는 국민과 대통령을 잘 보좌하지 못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합니다.

대저, 살상의 위험이 엄연한 군사작전지에 군을 투입하면서, 군 장병에게 두들겨 맞더라도 맞대응을 하지말라는 지시를 했다니 이는 위법부당한 명령을 한 것입니다.

 

군이 두들겨 맞아도 대응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애초부터 군을 투입하지 말았어야 하지 않나요.

두들겨 맞는 것은 선제공격을 받는 것이데, 국방부의 위와 같은 지시는 위법부당한 폭력으로부터 당연한 자위권마저 포기하라는 지시로 보이기 때문에 위법부당하다는 것입니다.

 

군사적으로 두들겨 맞을 위험이 있는 작전지는 공격을 받을 수 있는 작전지를 말하지 않습니까.

작전 중인 군인이 무력공격을 받더라도 대응을 하지 말라는 전술전략은 대한민국 어떤 군사교본에 있는 것입니까? 

 

국방부장관.

정당하게 작전 중인 군이 그가 적군이든 민간인이든 간에 외부로부터 공격을 받았을 경우에는 자위권을 발동하여야 합니다. 귀하는 장군 출신의 국방장관으로서 '임전무퇴'라는 말도 모르시나요?

대저, 군이 작전 중에 두들겨 맞고, 쫒기는 상황이 초래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어떤 국민이 작전 중인 군이 두둘겨 맞고 쫒겨 다녀도 좋다는 동의를 했나요? 

 

국방장관님, 폐일언하고, 물러나야 합니다.

오래 살다 보니 누구 말따나, 별 꼴을 다 봅니다.

공격 앞에 대응을 하지 않는 군대가 이 땅에 있다니요.

 

귀하가 위와 같은 지시를 하였다면, 이번 사태의 책임을 지고 그 직에서 물러나야 합니다.

 

국군의 명예와 군의 사기를 저하 시키는 위와 같은 작전지시를 하달한

국민은 귀하와 같은 유약하고 소신없는 국방장관을 원하지 않고 있음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더 나아가,

대한민국 국군의 통수권자인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이와 같은 사태의 재발 방지를 위하여,

내각에 엄정한 지시를 하여야 합니다. 

향후 우리 군의 정당한 군사활동에 대하여 위법부당하게 도전하는 행위에 대하여는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하여야 할 것입니다. 어떠한 경우든, 국민은 국군이 위법부당하게 밀리는 상황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주님.

불법시위대로부터 두들겨 맞아 다친 저의 아들같은 국군장병들을 살펴 주소서.

 

천주교반포4동성당  이 정 원  알퐁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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