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의 지혜2(집회 1, 11)]
11 주님을 경외함은 영광과 자랑이요 즐거움과 환
희의 화관이다.
※ 지난 주간에는 사제 연례 피정을 다녀왔습니다.
특별히 저에게 있어서 이번 피정은 참으로 좋은 시
간들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첫 번째는 바쁜 사목 일
정에서 벗어나서 한동안 하느님 안에서 푹 쉴 수
있는 시간을 가진 것이 좋았기 때문입니다. 두 번
째는 피정 장소가 신학교였었다는 것입니다. 신학
교의 나무들과 꽃의 아름다움은 다른 그 어느 곳에
견주어도 결코 뒤지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운데 바
로 그런 신학교에서 그것도 화려하고 아름다운 계
절인 이 봄에 피정을 하게 되었던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또한 저의 신학생 시절을 회상하면서 보
다 더 맑고 순수하고 열정적인 모습의 삶을 되찾고
자 했었던 좋은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신학교에서의 피정시 신학생들의 삶을 지
켜보면서 그들이야말로 참으로 “주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아가는 이 시대의 젊은이들”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특별히 그저께는 부활 제 4주일
이면서 성소주일이었습니다. 따라서 그러한 신학
생들을 비롯해서 많은 성소자들을 위해 기도해야
할 것이며, 또한 이 땅에 더욱 더 많은 성소자들이
나올 수 있도록 성소계발에도 함께 힘을 썼으면 합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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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와 나는 하나다.”(요한 10,2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