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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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다들 솔직해지십시다. 여의도땅의 3배를 줄 필요가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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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정 [verdiana1] 쪽지 캡슐

2006-05-11 ㅣ No.99285

저는 평범한 이웃 도시에 사는 늙어가는 아줌마입니다. 

 

용산기지 만큼만 주고 지역민을 살리면 될 것을 용산기지의 3배나 줄 이유가 대체 무엇입니까?

 

그것도 우리 국민들의 인권 짓밟으면서 말이죠.

 

공무원은 국민을 위해 존재하고, 정부는 국가를 위해, 미군은 한국민과 동북아 안녕을 위해 존재합니다.

 

언젠가 풍수원 바이블파크에 대한 글에서 언급을 하였었지만,

 

스위스의 알프스 산이 아름다운 것은 외지인들을 향행 총부리를 겨누는 하이디의 할아버지가 계셔서 아름답고, 한국의 평택 평야가 아름다운 것은 모락모락 밥을 짓는 벼농사를 짓는 농부들이 있기 때문에 아름답습니다.

 

그들이 없다면 미군 역시 한국에 우호국의 이름을 걸고 와 있을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인디언들과 싸우듯 한국인 죽이고 자기 땅들로 삼으면 되죠.

 

자신들의 집과 주민들이 사는 곳에 그런 일이 벌어지면 고스란히 내 놓을 사람 어디 있겠습니까?

 

더구나 유엔 인권위에 한국이 진출했다고 뉴스에 나오던데,  부끄러버라.

 

국민들 시위한다고 군인들 풀어 막는 곳이 인권국가입니까?

 

솔직해 집시다. 

 

내 이웃을 내 몸처럼 생각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받들어 정부도 시위대도 잘 하겠지 하고  불구경만 하듯 있다가 아무래도 아닌 듯 싶어 도저히 한 말씀 해야겠기에 이리 와서 말씀드립니다. 

 

일본과 한국에 미군이 함께 주둔하고 있지만, 일본은 단 한명의 어린 소녀를 강간한 미군에 대한 사건 하나를 계기로 10년이 지난 지금 완벽하게 미군 기지를 다 돌려 받아 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미군들이 탱크로 여중생 2명을 죽였고, 이따른 범죄가 많았을 뿐만 아니라 이제는 다수의 주민들을 쫒아 내면서 까지도 미군기지를 주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 뭔 나라가 이렇게 미군들에게 자기 나라 국민들 목숨을 바치며 살고 있답니까?

 

지금은 평택땅이지만, 나중 몇십면 뒤엔 그대들 집일 경우가 아니란 법이 어디있소?

 

북한을 보고 같은 형제라 하고 이민자들에게 교포라고 하면서도 같은 땅에 살고 있는 자기 이웃을 외면하는 이런 이기심이 어디 있습니까?

 

무폭력 무저항주의의 간디를 굳이 이야기 하지 않아도 우린 폭력이 나쁘다는 것을 압니다.

 

사람은 죽을 때 고향으로 고개를 돌린다는 소리도 있소.

 

아무리 그래도 고향을 빼앗아가며 무리하게 여의도땅의 3배나 되는 땅을 무리하게 주는 것은 현대판 사람제물을 삼는 잔인한 짓이라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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