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23일 (일)
(녹) 연중 제21주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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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한인 성당 다니시는 분들~! 꼭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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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mirpark] 쪽지 캡슐

2006-06-02 ㅣ No.100224

동경한인성당을 다니는 분들...

일본 성당 내에 있는 성당 유치원(미소노요치엥) 절대로 보내지 않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저희 아이가 작년 9월 부터 이 유치원을 다녔었습니다.

수녀님들도 계시고 해서 안심하겠다 싶어 보냈었는데...

 

5월 11일에 아이가 선생님에게 따귀를 맞고 지금은 유치원을 그만둔 상태입니다.

너무 놀란것은 따귀때린 선생님으로 부터 "자기가 오늘 너희 아이를 때렸다. 너무 산만해서 때렸다"라고

이 말을 직접 들은것입니다. 아이에게 물어보니 너무 아팠다고 하더군요. 무슨 공작시간이었는데 저희 아이가

하기 싫다고 "싫어~!"라고 말해서 때렸다고 했습니다.

 

처음엔 너무 놀래서 일단 아이 아빠에게 전화를 했구요..

원장선생님과 그 담임과 아이아빠와 저 이렇게 4명이서 얘기를 했었는데...그때 당시만 해도 그 선생은

너무 당연한 듯이 때린 이유를 정말 길게 얘기했습니다.

저희 부부는 이 선생이 관두지 않는이상 이 유치원에 아이를 맡길 수없다고 말했고..

 

이 사건은 이 유치원을 관리하는 윗사람에게 안건이 올라갔구요.. 원장 수녀님이 일단은 그 선생이 담주부터 안나온다고 하니 유치원을 계속 다니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믿고 다녔는데...

 

2주 반정도가 지나고 이번주 월요일 5월 29일...원장선생님이 일본성당 주교님과 면담이 있으니 오라고 하시더군요...

 

주교님과 원장선생님, 성당 총무직원??, 아이아빠, 저 이렇게 면담이 이루어 졌습니다.

 

그 선생이 6월 1일부터 유치원에 복귀하니 이해를 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2주 반동안 체벌에관한 책도 읽고 반성문도 썼다구요...이렇게 간단하게 모든 일이 처리 되어버렸습니다.

아이 아빠가 너무 화가나서 "그럼 지금까지 다녔던 학비를 다 변상해달라"라고 했더니

어제 아이 핸드폰에 음성이 남겨져 있더군요.."자기네들이 그렇게 해야할 타당한 문서를 공증받아서 우편으로

보내라구요"

정말 너무 잔인한 처사입니다. 피해자에게 더 큰 상처를 주더군요...

지금도 마음에 인생에서 가장 큰 상처가 남아 이제는 일본에 사는것 자체도 그렇고 종교를 떠나 너무 냉정하고 잔인한 일본 성당사람들....

 

이일로 인해 정말 많은 기도를 했었는데...........너무 속상합니다.

종교가 무슨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이일로 신부님께 상의 드릴까도 생각해 보았는데...너무 힘이 없는 한국 사람들이기에 포기했습니다.

그냥 이렇게 끝나는것이 너무 화가 나고 아이만이라도 맞은 기억에 대한 상처가 빨리 나았으면 좋겠습니다.

 

왠만하면 인터네셔널 보내시라고 말하려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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