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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명문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에서 수석발레리나로 활약하고 있는 강수진이 자신의 마흔 살 `발레인생`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오는 4일 SBS `한수진의 선데이클릭(일요일 오전 7시 40분~8시 30분)` 독일 월드컵특집편에 출연하는 강수진은 독일 현지에서 이뤄진 취재진과의 대담에서 그녀가 생각하는 발레와 인생에 대해 그동안 아껴온 얘기를 털어놓았다.
그녀가 대단한 `연습벌레`라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 강수진은 "한 시즌당 토슈즈 250켤레를 쓴다. 한주에 열켤레 꼴이다. 나는 연습하는게 힘들지 않다. 공연이 오히려 약이다. 몸이 아플 때 공연을 하고 나면 그 통증이 없어진다."며 연습이 오히려 자신에겐 치료제라고 전했다.
또 "하루에 19시간씩 쉬는 시간 없이 계속 연습했던 적이 있다. 이렇게 연습을 안 했으면 그냥 보통 무용수들처럼 솔로에 있던지 주역 중에서도 보통 주역에 있었을 것이다. 예술에 `혼`이 들어가면 그 사람은 자기자신만이 아니다. 그만한 연습을 `강수진`으로서만 했다면 그렇게 못한다. 내 혼을 넣든지, 혼을 빼든지, 아니면 작품에 열중을 해서 홀린 듯 했다." 며 "`예술혼`이 있었기에 초인적인 연습량을 견뎌낼 수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한국 나이로 벌써 마흔. 나이에 대한 부담이 생길 법도 하다. 이에 강수진은 "정신적으로 그만큼 경험이 더 많이 쌓인 것 같아 지금이 제일 좋다"며 "연륜과 경험은 돈 주고도 못 사는 것인데 많은 발레리나들이 보통 서른이 넘으면 굉장히 힘들어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러나 때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축구선수 박지성의 발과 함께 화제가 됐던 자신의 발을 보면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고.
"발을 보면 너무 못생겼다는 생각밖엔 안 든다. 다른 사람들이 봤을 때 당연히 고생한 발이지만 나한테는 그냥 웃긴 작품이다. 사실 발레리나 중에서도 나처럼 못생긴 발은 드물다. 박지성씨 발 사진을 봤는데, 그분도 그만큼 고생했고 아팠을 것 같다. 대신 잘 하고 있으니까 그만한 보람이 있다고 생각한다. 만약에 다른 사람들이 그 사진을 보고 배울 수 있다면 더 좋다고 본다."
덧붙여 강수진은 땀과 눈물로 쌓은 실력으로 최고의 기량을 펼치고 있는 만큼, 박지성과 자신은 충분히 보상받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만약 무대에서 아름다움을 보여줄 수 없는 나이가 되면 언젠가는 토슈즈를 벗을 것"이라며 "매일매일 최선을 다해서 살아왔기 때문에 후회는 안한다"고 전했다. "항상 최선을 다했기에 `때가 되면` 깨끗하게 그만둘 수 있다는 것이다.//
글 마이데일리
처음 강수진의 발을 보았을 때
어떤 한센씨병 환자의 발로 오인할 정도였습니다,
그녀가 혼신을 다해 아름다운 발레를 보여주기 위해서
연습한 결과
많은 고통과 상처끝에 얻은 발이 바로 위의 사진에 담겨
있습니다...
예수성심성월을 맞아
이 사진 속에서
다시금 주님의 성심을 만난듯 싶습니다,
많은 상처와 고통으로 얼룩지신 그 모습 그대로!
저의 두 손을
그리고 불평과 불만으로 얼룩진 저의 마음을
들여다 보면서
이 사진을 성심성월 내내
저의 마음과 영혼 속에 간직하고자 합니다!
비엔나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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