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2 월드컵은 많은 교형들도 내심 4강까지 기원했겠지만 나도 웬지 히딩크가 미더웠다.
감독으로서 낙마를 하고 은퇴하려, 낙향을 한 뒤 막 낚시를 시작하려는 그에게 와신상담의 기회가 왔었지.
그는 축협의 가삼현씨에게 '한국 선수들은 감독이 나무위로 오르라면 오를 수 있습니까?'의 말을 건냈다.
참 멋진 질문이요, 여러가지 시운을 타고난 만남이라 할 수 있겠다.
이에 당시 한국은 종전 월드컵까지 16강 문턱에서 자신감이 결여된 상태에서 실력에 비하여 아슬아슬하게
낙마해야 했기에, 더우기 홈게임의 잇점등이 작용하는 상태에서의 히딩크와의 만남은 매우 좋았다.
그리고 개신교 형제들이 들으면 곡해할 수도 있겠지만
민비의 생가라는 비석이 심어져 있는 여주 매괴여고의 오른편을 바라보며 그 가운데 아치를 지나 오르노라면
일제가 신사참배지로 개축하려 할 때 여주의 예수성심으로 두 팔 벌린 성모님 위의 하늘에서는
천둥 번개가 내려쳐 이들이 더이상 접근을 할 수 없었던 사례가 있다.
이러한 한국의 수호자이신 성모님을 모시는 이나라는
그 첫게임 폴란드와의 일전에서
부드러운 故 요한 바오로 2세 성하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나는 다만 아무 생각없이 성호경을 바칠 수 있었고 그렇게 승리를 바라볼 수 있었다.
세계의 경찰 국가를 자칭하는 미국과의 일전은 승리를 기원하는 기도빨이 먹히지 않았는데
이들이 어제는 개신교의 故 김현수 형제의 목을 자른 '알카에다'를 폭사시킴으로서
내 마음속의 선과 악을 느끼게 만들었고, 이날의 티비를 보면서도 무언가 성호경을 바쳐야 했다.
포르투칼은 브라질과 더불어 인구의 대다수가 가톨릭 국가로 알고 있다.
그래서 주님도 결과적으로 성모님의 전구를 들어주실 수 있었나보다.
이태리전이 막 시작되려는 찰나에 이나라 감독의 동생이 수녀님이라는 소식을 접할 수 있었다.
나는 쾌재를 부를 수 있었고 그렇게 극적으로 승리를 하였다.
꾸르실료 원조 국가인 스페인전도 역시 기도빨이 먹혔다.
그런데 독일과의 일전을 앞두고 이나라의 국가가 찬송가로 나오는 것이 아닌가?
한번 사제는 영원한 사제이기에 사후 복권되었으나 마르틴 루터 이후
500년간이나 삶과 죽음의 길을 걸어온 개신교 형제들과의 또다른 게임에 있어
나는 겟세마니의 주님 흉내를 낼 수밖에 없었고
게임의 결과는 지친 한국 선수들로 하여금 미국전의 그것처럼 무승부조차 할 수 없었다.
히딩크는 결국 한국의 명예시민권을 안고 그렇게 고국을 향했다.
그러나 한국의 축구협회는 다시 구태의연함을 답습하기 시작하였다.
프로축구 최고의 성적표를 받아든 김병지 선수의 아픔도 학연의 희생양으로
그가 얼마나 아프면 저렇게 말을 아끼며 도인이 되어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이에 따른 관점은 김병지를 포함한 현재의 네명의 골기퍼중
K-리그상에서 가장 저조한 성적표를 받아든 정기동 골키퍼 코치의 고교 직계 후배 이운재 선수가
지난번 가나전때에도 키퍼로서 자신감이 다운된 상태로써 우려되고 있는 형국이다.
국가대표 선수들의 해외 적응도 성과보다
게임당 2억을 편취할 수 있는 서울 상암경기장만을 빼째라 형으로 고수하고 있는 축협의 일부세력들,
정기동 코치등을 조종하고 있는 이 학연 지연세력들은 지금쯤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이들을 바라보는 나 자신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아무튼 나머지 후보 두 선수의 큰 게임 경험 미숙도 신경이 쓰인다.
아프리카 선수들의 유연함에 최근 한국 선수들이 우왕 좌왕하고 있다.
물론, 지난번 히딩크때 처럼 저승사자인 체력 당담 트레이너가 뒤늦게 도착함으로써
K-리그를 마친 선수들의 피로도 등으로 인하여
지난 한달간의 해외 전지훈련에 비하여 선수들의 몸이 무거운 점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축협의 어둠의 세력들이 지난번 허위로 물러난 조모씨를 필두로 워낙 배째라 형들이기에
필자가 일찌기부터 거론하였던 본프레레의 첩자론에 대한 작금의 관심도처럼
축협도, 기자들도, 팬층들도 승리를 향한 체력상승에 따른 컨디션 저하등의 대처방안에 관한한
아이디어를 모을 수 있는 관심이 부족하였다는 느낌인 가운데,
이 안들로 하여금 베일속에 묻힌 상태에서 감독 및 코치진을 믿어야 할 것 같다.
문제는 우리들의 보호자이시자 변호자(아드보카트)의 이름을 닮은 감독이
이미 러시아와 계약했다는 소식등 한국으로서는 반갑지 않은 뉴스가 고개를 들고 있는데
이번 월드컵은 예선때부터 그렇게 곡예를 하듯 이곳까지 온 상태이다.
불과 물같은 우리나라 팬층의 리서치가 돌연 70여% 16강 탈락의 견해를 말해주듯
2002의 환상이 식는것은 고무적이겠으나,
아들 녀석은 '한국이 토고를 이길 것 같다'는데 그 대답이 가관이다.
녀석은 지금 월드컵 축구공과 똑같이 생긴 미니공을 마루에서 차고 난리를 피우며
토고도 못하고 우리나라도 못하니까...란다. TV에서도 월드컵 평가전을 하고 온나라의 열기가 한창인데
독점욕에 허덕이는 노무현 대통령 각하는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실까?
핌 베어벡 코치의 말대로 99% 잘한다지만 1%의 시한폭탄을 가진 김진규 선수의 수비
이번에는 의욕이 덜 앞설테니 심리적 조절을 거쳐 선발되는 것도 궨찬을 것 같다.
김동진(토고전 경고 결장), 조원희, 김영철, 최진철, 이영표등의 수비 선수중 누가 선발이 될까?
아드보감독이 뭔가 과거의 능력보다 현저히 떨어진 송종국을 선출했다는 느낌이다.
아무튼 축구대표로써 기술력이 극히 모자라지만 조커로서 돌변의 자질을 가질 수 있는
차두리가 다소 아쉬운데 이러한 관점이라면 아프면서 성숙해가는 차두리의 탈락도 향후 대책으로
팬층들이 밀어줘야 할 것이다.
자! 여기서 남녀노소 빈부귀천없이 종교(근본적인 가르침)를 믿는
가톨릭(보편적인)인들은 하느님 아버지께 기도하기 위해서 하느님 어머니의 마음으로
우리들의 승리를 향한 전구를 생각해 둬야 할 것이다.
그리고 선수들은 2002년도의 외적인 한국인들의 기도를
이제는 멀리 타국에서의 월드컵 첫 승리를 맛보아야 할 자신감 수용을 위해서라도
내적으로도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일단은 홍명보 코치에게 무게중심을 전하고 싶다.
승리를 위해서 예수님의 생애를 농축한 묵주기도를 보다 많은 가톨릭인들이 함께 전구해 주리라 믿는다.
그래야 결과보다 먼저 소중한 과정에서도 후회가 없지 않겠는가?
그래야 김남일의 컨디션도 되살아 날 것이고, 어린 이호 선수의 기도 되살아나지 않겠는가?
본프레레 감독으로부터 아픔을 통한 밧데리를 충전받아야 했던 이을룡 선수의 그것도 이어질 것이다.
필자도 그렇치만 한국인들이 보편적으로 칭찬에 약한 것 같다.
청원보다 감사, 감사보다 찬미기도가 더 기쁜 결과를 맞이하듯 하/느/님/감/사/합/니/다의
머릿말 기도로 공부생활을 병행하는 하루는 어떨까?
나의 비난도 격려로 바꾸어야 할 싯점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국의 축구가 그러했던 오늘 저녁의 속성과외인 이 기도를 통하여 아드보 감독의 쪽집게 과외에
힘을 더해주면 좋겠다.
이제 날이 바뀌어 새벽 한시면 월드컵이 개막될 것이다.
오늘 저녁 그레고리오 성가 연습은 독일로 쏘아야 하겠다.
군인정신으로 무장되지 못한 박주영 선수에게 이러한 속성과외가 무리일까?
군인정신으로 달리는 정경호 선수가 그 자리를 차지할까? 관전 포인트가 참 많타.
2002년, 극적인 골의 주인공이었던 안정환 선수가 과연 이번 월드컵에도 일을 낼 수 있을까?
세상의 온갖 물질의 영화를 누리고 어여쁜 아내를 맞은 안정환 선수가
비구니가 되었다는 어머니에게 승리의 기쁜 소식을 전하면 좋겠다.
태권도의 한국형 가운데 돌연변이 기질을 가진 설기현 선수
볼을 질질 끄는 설기현 선수가 갑자기 내 모습으로 비추어짐은 왜일까?
오늘은 내가 설기현 선수의 마음으로 기도를 준비해야겠다.
팬들이 어깨동무하는 빨랑까(지렛대)
고통의 신비 5단.
최선의 연습을 다하는 선수들처럼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대체 교체카드
희생, 작은 봉사 각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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