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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와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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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천 [yudobia] 쪽지 캡슐

2020-06-18 ㅣ No.97389

 

 



                                 부와 행복 

 

       아버지는 50대 중반으로 대기업에서 인기가 좋지요

       임원으로써 월 수입이 꽤나 많지요

       아들딸 2명의 자녀도 대기업의 직원으로 월 수입이 많지요

       휴일에는 느지감치 일어나서 점심을 온 식구가 맛있는 식당 골라 외식을 하지요

       저녁때는 치킨이나 피자를 배달시켜 간식을 하지요

       출가한 아들 내외가 손자들을 데리고 엄마 아빠를 찾아오지요

       손자 손녀을 안고서 좋아하는 부모는 행복감에 젖어들지요

       백일이나 돌때에는 부페에서 친척이나 지인들 모두 초청해서 즐거움을 나누지요

       여유있는 행복한 삶을 엿볼수 있지요

       반면, 아버지는 50대 중반으로 소기업에서 막일을 하면서 월 수입이 적은 편이지요

       자식들 남들마냥 학원도 제대로 못 보내고 간신히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소기업에서

       기능직 사원으로써 월 급여가 여유롭지 못한 편이지요

       외식도 간식도 절약해야만 하지요

       여유롭지 못해서 부모님을 자주 찾아뵙지 못하지요

       생활 매사가 쪼들여 불만스럽지요

       부가 행복과는 관련이 없다고 하지만 너무 궁하면 좋을리 없지요

       이렇게 우리의 삶에는 행복스런 삶과 불행스런 삶이 있지요

       누구나 좋은 대학을 갈순 없지요

       누구나 대기업에 들어갈순 없지요

       우리나라 전 인구중 잘사는 이 8~10%정도 된다고 하지요

       약 90%가 좀 궁하게 산다는 말이 되는것 아닌지?

       택배일로 생활을 꾸려가는 이, 오토바이 배달로 생활을 꾸려나가는 이, 경비나

       청소일로 생활을 꾸려나가는 이 등 좀 힘겹게 사는 이 상당히 많지요

       자영업 하는이들 수지가 맞지않아 빛더미에 시달리는 이 무지 많지요

       공부 보담 노래를 좋아해서 노력했지만 힛트곡이 없어 어렵게 사는 이 많지요

       서초에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빗싼 아파트에서 사는 이들 있지요

       한집에 외제 승용차가 서너대 있지요

       휴일이면 골프채를 고급 승용차 트렁크에 싣고 경치좋은 골푸장으로 떠납니다

       10일씩 20일씩 해외 여행을 다녀오는 이 있지요

       국민 소득이 높아질수록 빈부의 차는 점점더 커지는것 같습니다

       타고난 재능이 풍부한 이 노력해서 재물을 많이 보유하지요

       아무나 재벌이 될수 없나봅니다

       노력하는 이 많지만 성공하기엔 좀 거리가 먼 것 같지요

       유력하다고 여기며 사업을 전심전력을 다해 평생 노력했지만 남는것 없이 쪽박을

       차는 이 있지요

       사놓은 건물이 경기가 좋아서 값이 올랐지요

       힘들이지 않고 수백억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또 주변에 신도시가 생겨서 사놓은 땅 값이 올랐습니다

       부모로 부터 많은 재물을 상속 받았습니다

       이렇게 힘들이지 않고 재물을 얻는 이도 있지요

       사람 얼굴 샘김새가 같은 이 없듯이 사는 것도 모두가 다른가 봅니다

       죽을때 갖고 가는것도 아닌데 우리는 재물을 갖고 싶어하지요

       욕망 욕심이 없으면 세상 살맛이 없는것 같지요

       나이 지긋이 들어 살아온 길 돌아 보면 해답이 나옵니다

       이제는 그저 욕심 없이 살아야 겠다고 다짐하지요

       욕망, 욕심을 버리니 삶이 편해집니다

       옆에 있던 친구 이제 저세상 갈때가 돼간다고 빈중 거리듯 말해줍니다

                                                          (작성 ; 2020. 06. 18.)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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