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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함께 하는아침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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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선 [johnmaria91] 쪽지 캡슐

2020-06-23 ㅣ No.97400

꽃과 함께 하는 아침 산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세탁소 문을 평소보다 한 시간 늦게 여는 덕에

아침에 여유가 생겼다.

 

그래서 아침 저녁으로 동네 산책을 한다.

도시이지만 주택가에도 가로수가 있고
그 밑둥 둘레로 화단이 있다.
아침 저녁으로 한 시간 씩 걷는데
화단의 꽃이 아주 좋은 동무가 되어준다,
철따라 바뀌는 꽃들과 눈 맞추는라 지루한 줄도 모르고

걷는 일이 즐겁기만 하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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