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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 이런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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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봉균 [baeyoakim] 쪽지 캡슐

2006-06-17 ㅣ No.100928

 

 

 

       유머 - 이런 신부



   옛날 옛날, 어느 마을에 낼 모래면 시집갈 날을 잡아 논 신부 감이 살았습니다.


   그 시절에는 색시가 시집가기 전에 집에서 틈틈이 수(繡)를 놓거나 바느질을 하여

 

   시집갈 때 혼수(婚需) 감으로 갖고 갈 옷이며 이불 베개 등을 직접 장만하는 것이


   풍습(風習)이고 관례(慣例)였습니다. 그런데 신부될 아가씨가 좀 게으른 편이고

 

   바느질도 서툴러서 베개 하나를 아직 못 만들었습니다. 어머니가 걱정을 하시며


   “옥(玉)아 ! 모래가 혼례(婚禮) 날인데 베개 하나를 아직 못 만들었으니 어떡하니?”

 

   이 말을 듣고 옥(玉) 아가씨가 하는 말 “엄마 걱정 마세요. 베개는 하나만 있으면 돼요.


   신랑이 베개 하나를 베고 나는 신랑이 팔베개를 해주면 더 편하고 조을 고 야요. 호 호“





                                 

                                                       - 끝 -

 

 

 

 

신나는 트롯메들리 <펌>
신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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