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두구육(羊頭狗肉)
옛날 중국 춘추(春秋)시대, 제(齊)나라 제후 영공(靈公)은 궁중의 여인들에게 남장(男裝)을 시켜놓고 완상(玩賞: 보고 즐김)하는 괴팍한 취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왕이 그러니 이러한 취미는 곧 백성들 사이에서도 유행되어 남장한 여인이 날로 늘어났습니다.
그러자 영공은 재상인 안영에게 "대궐 밖에서 남장하는 여인을 처벌하라."는 금령(禁令)을 내리게 하였으나 ’못하게 막으면 더 하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人之常情)인지라 그 유행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았습니다.
영공이 안영에게 그 까닭을 묻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전하께서는 궁중의 여인들에게는 남장을 허용하시면서 궁 밖의 여인들에게는 금령을 내리셨습니다. 하오면 이는 ’밖에는 양머리를 걸어 놓고 안에서는 개고기를 파는 것(현양두매구육 : 懸羊頭賣狗肉, 줄여서 양두구육 : 羊頭狗肉)’과 같습니다. 지금부터라도 궐 내의 여인들에게 남장을 금(禁) 하십시오. 그러면 궐 밖의 여인들도 감히 남장을 하지 못할 것입니다."
영공은 안영의 진언에 따라 즉시 궁중의 여인들에게 남장 금지령을 내렸습니다. 그러자 그 다음날부터 제(齊)나라에서는 남장한 여인을 찾아볼 수 없게되었다고 합니다.
위의 고사(古事)에서 ’겉으로는 훌륭하나 속은 전혀 다른 속임수를 비유’하고 ’윗 물이 맑아야 아랫 물이 맑아진다’등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주며 여러 생각을 하게 하는 양두구육(羊頭狗肉 : 가게 밖에는 양 머리를 간판으로 걸어 놓고 안에서는 개고기를 판다는 뜻)이라는 고사성어(古事成語)가 생겨났습니다.
[출전] <晏子春秋 無門關 揚子法言>
(네이버 백과사전을 참조 작성하였습니다.)
- 끝 -
이강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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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ound Of Silence - Simon & Garfunkel |
Hello, darkness, my old friend I''ve come to talk with you again Because a vision softly creeping Left its seeds while I was sleeping And the vision, that was planted in my brain Still remains Within the sound of silence
In restless dreams I walked alone Narrow streets of cobblestone Beneath the halo of a street lamp I turned my collar to the cold and damp When my eyes were stabbed By the flash of a neon light That split the night And touched the sound of silence
And in the naked light I saw Ten thousand people, maybe more People talking without speaking, People hearing without listening, People writing songs that voices never share And no one dare Disturb the sound of silence.
"Fools," said I, "you do not know Silence like a cancer grows." "Hear my words that I might teach you, Take my arms that I might reach you." But my words like silent raindrops fell, And echoed in the wells of silence.
And the people bowed and prayed To the neon god they made. And the sign flashed out its warning In the words that it was forming. And the signs said, "The words of the prophets Are written on the subway walls And tenement halls, And whisper''d in the sound of silence."
안녕 내 오랜 친구 어둠이여 자네랑 또 얘기하기 위해 다시 왔네 내가 잠들어 있는 동안 어떤 환영이 살며시 기어들어와 내 머리 속에 씨앗을 심어 놓았지 내 머리속에 심어진 환영은 침묵의 소리속에 지금도 남아 있다네
불안한 꿈속에서 난 홀로 걸었지 자갈이 깔린 좁은 골목길을.. 가로등 불빛 아래서 차갑고 습한 기운에 옷깃을 올려 세웠지 네온 불빛에 내 눈이 찔렸을 때 그 네온 불빛이 밤의 어둠을 가르며 침묵의 소리를 깨뜨렸지
적나라한 불빛 속에서 나는 보았지 만명 아니,어쩌면 더 많은 사람들을 말을 중얼거리기는 하지만 분명한 뜻을 가지지 않고 듣는채 하지만 경청하지는 않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같이하지 않는 불협화음의 노래들을 쓰지요 그 누구도 감히 침묵의 소리를 깨뜨리지 않지
"바보들"내가 말했지 "당신들은 몰라요 암과도 같은 침묵이 자라고 있음을 내가 그대를 가르칠 수 있도록 내 말을 들으시요 내가 그대에게 닿을 수 있도록 내 손을 잡아요" 하지만 내 말은 소리없는 빗방울 처럼 떨어져 침묵의 샘에서 메아리쳤죠
사람들은 자기가 만든 네온 신에 허리 굽혀 기도했어 네온이 만들어내는 단어중에 경고의 문구가 번쩍거렸지 네온은 이렇게 쓰여있었지 "예언자의 말은 지하철 벽이나 싸구려 아파트 현관에 적혀있다." 침묵의 소리 속에서 속삭이더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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