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호의적이고 친절한 사람만 만나는 것이 아니라,
해를 끼치려는 사람도 만납니다. 루카는 광야에서 악마와 예수님의
만남을 이야기합니다. 이 만남은 사실 타인과의 만남이 아니라
우리 자신과의 만남입니다. 이 만남은 우리를 혼란스럽게 만듭니다.
그러나 그 만남 속에도 하나의 기회가 있습니다. 그러한 만남에서
우리는 지금까지 억눌려왔던 자신의 그림자를 만나는데 그것은 바로
위험과 두려움을 만나는 것입니다.
참된 인간이 되는 것은 혼자 힘으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참된 진리를 만나야 하며, 그럼으로써 자신을 두려워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고 참된 인간이 될 수 있습니다.
- 안셀름 그륀<완전한 만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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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만남은 참 자아와 대면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내 안에는 광야에서 예수님이 모든 것을 뒤죽박죽으로 만드는 악마와
만났듯이 이러한 타인과의 만남이 사실 내 안에 억압되었던
그림자가 타인에게 투사된 내 자신과의 만남입니다.
그러기에 참 자아를 만나는 것은 혼자 힘으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가장 큰 인생의 만남이 참된 진리를 만나야 하는데
참된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 이십니다.
그리스도는 인간의 원형이시기에 그분을 만나 그분을 닮아 가는 것이
참된 자아를 찾는 지름길이요,
자신을 두려워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고 참된 인간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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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