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8일 (일)
(녹) 연중 제13주일(교황 주일) 십자가를 지지 않는 사람은 나에게 합당하지 않다. 너희를 받아들이는 이는 나를 받아들이는 사람이다.

자유게시판

♡ 작은 배려가 아름다운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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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규 [vegabond] 쪽지 캡슐

2006-07-11 ㅣ No.101915


 
    작은 배려가 아름다운 사람 그런 사람이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나의 자유가 중요하듯이
    남의 자유도 나의 자유와 똑같이
    존중해주는 사람
    남이 실수를 저질렀을 때
    자기 자신이 실수를 저질렀을 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그 실수를 감싸안는 사람
    남이 나의 생각과 관점에 맞지 않다고 해서
    그것을 옳지 않은 일이라 단정짓지 않는 사람
    나의 사랑이 소중하고 아름답듯
    그것이 아무리 보잘 것 없이
    작은 것이라 할지라도 타인의 사랑 또한
    아름답고 값진것임을 잘 알고 있는 사람
    잘못을 저질렀을 때는
    ''''너 때문에''''라는 변명이 아니라
    ''''내 탓이야''''라며 멋쩍은 미소를
    지을 줄 아는 사람
    기나긴 인생 길의 결승점에
    1등으로 도달하기 위해
    다른 사람을 억누르기 보다는
    비록 조금 더디 갈지라도
    힘들어하는 이의 손을 잡아 당겨주며
    함께 갈 수 있는 사람
    받은 것들을 기억하기보다는
    늘 못다 준 것을 아쉬워하는 사람.
    그런 사람이 참으로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 박성철-


      
                           

                                    Deuter 의 앨범...."Like The Wind In The Tre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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