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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 연중 제30주간 월요일 아브라함의 딸인 이 여자를 안식일일지라도 속박에서 풀어 주어야 하지 않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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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대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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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환 [chlwhdghks] 쪽지 캡슐

2006-08-04 ㅣ No.102907

 

사랑의 대범함

                         (문득 하느님의 위로를 느끼며)


대 데레사 성녀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사랑을 받고 있음을 느끼면 대범해진다고

주님 제가 언제부터 이렇게 대범해졌습니까?

저는 시골 무지랭이 무식한 촌놈이였습니다

죄도 유치한 죄, 추잡한 죄, 야비한 죄

온갖 죄를 다 지은 죄인 중의 죄인이었습니다

죄를 고백하고 돌아서면 또 죄를 짓고 마는

하루 한 달, 1년 2년, 10년 20년 겨우

그런데 제가 언제부터 이렇게 대범해졌습니까?

하루하루 숨죽여 겸손, 희생, 사랑, 회개,

이해, 용서, 언어다스림 이러한 것만 했을 뿐

그런데 알고보니 대범함도 거기에다 두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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