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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가 되려는 이는 모든 이의 종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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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헌모 [kanghmo7] 쪽지 캡슐

2021-05-26 ㅣ No.147147

첫째가 되려는 이는 모든 이의 종이 되어야 한다.

 

사람들 사이에 자신을 낮추어 생활하기란 힘듭니다.

무조건 상대방의 의사를 들어주며 예, . 하면 좋으련만 그것이 쉽지 않습니다.

생활하다보면 본의 아니게 자기자랑을 하게 될 때가 있고, 남을 지배하려는 것도 있어 남을 높이고 저 자신을 낮추는 것이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저도 한계에 부딪히면 사람인데 하면서 하소연을 늘어놓게 됩니다. 그러면 어느새 다른 사람위에 군림하려는 것이 작용할 때가 있습니다.

첫째가 되지는 못할지언정 중간이라도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특별히 눈에 띄는 것 말고, 아래로 처지는 것이 아니더라도 평범한 사람으로 남을 해롭게 하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살아가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는 생각을 합니다.

종이 된다는 것은 남의 밥이 되어야 하는 것인데, 자존심을 꺾고, 남이 잘못했는데도 그것을 수용해야 하니 어렵습니다. 못나서 종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신앙인이기에 남을 섬기는 마음이 앞서야 하고, 주님께서 우리를 대신해서 희생되었듯이 그분의 삶을 전적으로 따르기 위해 자신을 낮추어야 하는 것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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