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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교황님께서 부정적으로 보시는 “공동구속자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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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향 [cpark] 쪽지 캡슐

2006-08-26 ㅣ No.103692

 

기독교의 핵심은 “하느님이신 예수님만이 우리의 유일한 구세주, 구속자”이시다는 단일 구세주론이다. 이로부터 의화 교리가 나오며 이 교리에 대해 가톨릭 교회, 루터교, 감리교는 합의 상태에 있고 앞으로 더 많은 교파들이 이에 동의 할 추세다.

성모님을 포함한 어떠한 인간도 다른 인간을 구원할 수 없다. 이유는 모든 인간은 피조물이며 피조물은 같은 피조물인 다른 인간을 구원할 수 없고, 인간은 하느님에 의해서만 구원받기 때문이다. 즉 구원은 오직 창조주, 하느님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성모님은 우리가 구원될 수 있도록 기도로서 도와주시는 구원의 협조자, 전구자이시다. 이상은 가톨릭 교회의 명백한 정통 가르침이다.

이 너무나 당연한 교리에 대해 “성모 공동 구속자”운운 하면서 우리 인간의 구세주가 마치 두명 있는듯이, 우리의 유일한 구세주 하느님이신 예수님의 유일한 구속성을 홰손하는 주장과 표현들이 있자 현 교황님이신 베네딕토 16세께선 신앙교리성 수장이셨던 시절에 이미 “공동구속자”란 표현에 분명히 부정적인 견해를 표명하셨다.

당시 추기경이셨던 교황님께선 페터 제발트라는 독일 언론인과의 인터뷰에서 “공동 구속자라는 표현은 성서나 교부들의 말씀과 워낙 동떨어진 것”이라고 자신의 견해를 분명히 밝히셨던 것이다.

“"....그 지지자가(공동구속자론) 수백만에 이른다고 하지만 조만간에 이 주장을 받아들이게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에 대하여 신앙교리성에서 천명한 대답은 이렇습니다. 이 주장에서 요구되고 있는 바는 이미 더욱더 적절한 방식으로 마리아의 다른 호칭 속에 들어 있으며 이해 반해 공동 구속자라는 표현은 성서나 교부들의 말씀과 워낙 동떨어진 것이라서 오해를 불러 일으킬 소지가 다분하다는 것입니다....(“하느님과 세상-우리 시대의 신앙과 삶", 요셉 라칭거 추기경, 성 바오로 출판사: 373쪽)

교황님께선 올 8월 5일 그의 여름 휴양지인 로마 남쪽 카스텔 간돌포에서 녹화되고 8월 13일 전세계에 방영된 바이엘이쉬 룬드푼크, 도이체 벨레, ZDF 등 3개 독일 방송국 및 바티칸 라디오 방송국과 가지신 합동 인터뷰에서도 신앙 기본 교리 전반에 대한 자신의 종래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 말씀하심으로서 가톨릭 정통교리의 수호 신념을 재확인 하셨는데 이로부터 비추어 볼 때 성모님의 공동 구속자론은  적어도 현 교황님 재위 중에는 인정받기 어렵지 않나 생각된다. 이 주장은 “성서나 교부들의 말씀과 워낙 동떨어져 있다”는 교황님의 말씀으로 봐 더욱 그렇다. (Christoph Lanz (Deutsche Welle): When you have an important job like yours, Holy Father, you are much observed. Other people talk about you. I was reading and I was struck by what many observers say: that Pope Benedict is different from Cardinal Ratzinger. How do you see yourself, if I may be so bold as to ask? 
 
Pope: I've been taken apart various times: in my first phase as professor and in the intermediate phase, during my first phase as cardinal and in the successive phase. Now comes a new division. Of course circumstances and situations and even people influence you because you take on different responsibilities. Let's say that my basic personality and even my basic vision have grown, but in everything that is essential I have remained identical. I'm happy that certain aspects that weren't noticed at first are now coming into the open.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에서 공식적으로 인정 받지 못한 주관적이며 개인적, 사적 체험에 불과한 “자칭 성모님 기적, 계시, 메시지, 발현 체험을 주장하는 사람들을” 추종하는 일부 사람들이 공동구속자론을 내세우며, 우리 교회 최고 지도자이신 교황님의 말씀에는 귀 기울이지 않고 심지어 교회의 교도권을 무시하며 불순명 행위를 계속함은 참으로 한탄스러운 일이다.

옷타비오 라는 사람은 ‘아들들아, 용기를 내어라!’라는 자신의 책 중에서 완전 별개의 교리인 예수님 탄생(강생)과 성체 교리를 완전 짬뽕으로 뒤범벅시켜 교회의 정통 가르침과는 완전히 배치되는 엉뚱한  주장을 담고 있는 것을 알았다. 또 예수님의 탄생에서 부터 십자가상의 죽음에 이르기 까지 하느님이신 예수님께서 오르지 알아서 하시고 전적으로 그 분이 주관하시는 우리 인간 구속 사업의 본질을 훼손 시키는 듯한, 더 나아가 창조주 하느님이  피조물(성모님)에 의해 제한 받는 뉘앙스를 풍기는 홰괴한 주장, 즉 다시 말해 공동구속자론 비슷한 것을 주장하고 있는 것을 알았다.

이런 이상한 주장을 하는 옷타비오라는 사람은 현 교황님이신 베네딕토 16세께서 추기경 시절 신앙 교리성 수장으로 계실 때 책 내용에 문제가 있어 읽지 말라 권했던 책, 즉 ‘사람이며 하느님이신 분의 시(Poem of the Man-God)’이라는 책을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 적은 책이라고 ‘주관적으로 주장하는’ 자신이  지은 책 ‘아들들아, 용기를 내어라!’에서 권하고 있는 사람으로, 우리 신자들은 이 사람의 주장에 현혹되지 않도록 단단히 주의해야 할 것이다.( ---예컨대, 나는 제물이 된 영혼인 마리아 발토르타로 하여금 내 말을 받아쓰게 하여 놀라운 저서가 되도록 하였다. 이 작품의 저자는 물론 나다. 그러자, 네가 알다시피, 사탄이 길길이 뛰며 분통을 터뜨렸던 것이다. 너는 얼마나 많은 사제들이 이 책에 반감을 표하며 배척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단지 읽기만 할 것이 아니라 연구하고 묵상한다면 수많은 영혼들이 엄청난 선익을 얻게 되련마는! 그만큼 이 책은 진실하고 견실한 영적 양식의 원천이다. (1975년 9월 19일)("아들들아, 용기를 내어라!" 3권 11페이지) 

‘사람이며 하느님이신 분의 시(Poem of the Man-God)’라는 책은 현 교황님이신 베네딕토 16세께서 신앙교리성 수장으로 계셨을 때 “예수님의 삶을 심한 허구로 묘사한 책으로 이 책의 저자가 말하는 '환시'와 '받아쓰기'들은 본질적으로 초자연적인 것이 될 수 없다고 분명히 밝히셨던 책이다.

1985년 1월 31일 이 책 내용에 대한 문의가 있자 이에 대한 답변에서, 신앙교리성 수장이셨던 라칭거 추기경(현 교황님이신 베네딕토 16세)께선 “이 책은 교황청이 인준을 불허했던 책이다. 교황청은 독서할 시간이 생기면 교회가 강한 어조로 읽지 말라는 이 같은 인가 받지 못한 책들을 읽지 말고, 교도권에서 제공하는 책들, 성인들의 저술들, 교리 책들을 탐독할 것을 권장한다”고 하셨던 것이다.

추기경께선 또 “교황청은 마리아 발토르타가 지은 이 책은 저자가 자기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예수님의 생애를 문학적 형태로 서술한 것으로 책에 나오는 ‘환시, 받아쓰기’ 등은 초자연적 성격을 지닌 진짜 환시나, 사적 계시가 결코 아님을 명백히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교황청은 마리아 발토르타의 성경 이해 방식이 교회의 생각에 부합하지 않음을 가톨릭 신자들에게 주의를 환기시키고, 이 저서를 둘러싼 문제에 있어서 교황청 권고를 마땅히 따라야 한다”고 말씀 하셨었다(
http://www.ewtn.com/expert/answers/poem_of_the_man.htm).

 

주교회의 게시판에서의 답글들

 

김영택   (06-08-26 12:10  )  

 

<<공동 구속자라는 표현은 성서나 교부들의 말씀과 워낙 동떨어진 것>>이라는 말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조정제   (06-08-26 12:50  )  

 

1. 성모님은 모든 은총의 중재자이다???

 

==>

중세 이후 특히 성 베르나드로 이후 사용되어 온 이 표현은 그리고 교황의 문서상에도 간혹 보이는 이 표현은 제2차 바티칸 공의회에서 <모든 은총의 중재자란 "신인상통을 의미"하기에 불합리하다. 하느님은 마리아의 간섭없이 은총을 행하신다>라는 명제하에 <모든 은총의 중재자 마리아>란 표현은 <은총의 중재자> 라고 명확하게 교정 결정지었습니다.

 

그 이후 우리 교회의 공적 문헌에 사용되는 성모님의 은총의 중재에 대한 표현은

<모든 은총의 중재자 마리아> 란 말은 없어져왔습니다만 아직도 공의회를 통하여 교회가 교도권으로 가르치는 것에 대적하는 일부 마리아신앙주의자들에 의하여 <모든 은총의 중재자이신 마리아> 란 말이 고의적으로 혼용되고 있습니다. 

 

 

 조정제   (06-08-26 13:04  )  

 

2. 트리엔트 공의회시기에

 

일부 신학자들에서 간혹 언급하였던 공동 구속자라는 신자들에게 혼란을 줄수 있는

이 호칭을 제2차 바티칸 공의회를 통하여 공식적으로 사용하게 해 달라는 일부 신자들의 청원은

 

제2차 바티칸 공의회에서는 오히려 이 용어를 명백하게 사라지게 하였으며 그와 같은 의미로 사용되는 용어를 <구세주의 도량있는 동반자> <협조자> 등으로 대체하여 사용하였습니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이후 마리아를 가르켜 공동구속자라고 하는 호칭은 모두 사라졌으며 일부 마리아신앙주의자들이 사적 발현이니 사적 메세지니 하는 이런 것들을 통하여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결정 사항을 대적하며 줄기차게 광고하고 있습니다.

 

조정제   (06-08-26 13:08  )  

 

3.공의회에서의 이러한 결정(공동구속자라는 명칭의 제거, 대신 구세주의 도량있는 동반자 등으로 사용)을 교황 바오로6세는 받아들여 최종적으로 교의헌장에 서명하였으며

 

교황은 또한 교회의 어머니라는 (비록 이전에도 간간히 호칭이 되었으나) 호칭을

공적으로 교회안에서 선포하셨습니다. 하여 제2차 바티칸공의회 이후 모든 공적 문헌(교리서 포함)에는 공동구속자라는 호칭은 사라졌고 (대신 협조자 등등의 용어로 대체) 또한 교회의 어머니라는 호칭에 대하여 교리적 설명이 부가되었습니다. 교회의 어머니에 대해서 가톨릭교회교리서에도 그 의미가 설명됩니다. 

 

 조정제   (06-08-26 13:16  )  

 

4. 마리아는 성령의 정배(신부)이시다???

 

이러한 표현은 마리아는 성부의 딸이고 성자의 어머니며 성령의 정배(신부)라고 교회에서 일부에서 불리워졌으나

 

성령의 신부 마리아란 표현은 예수님이 성령의 아들로 되어지며 신랑 신부라는 표현은 구세주와 교회와의 친밀한 관계를 의미하는 원래적 표현이기에 여러가지 모순된 의미가 있어 성경의 표현대로 성령의 성전(궁전)이란 표현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제2차바티칸 공의회 이후 마리아는 성령의 정배(신부)라는 표현도 공식적으로 모두 사라지고 성령의 궁전으로 통일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간혹 일부에서 잘 알지 못해서 혹은 마리아를 계속 성령의 정배라 부르고 싶어서 성모님은 성령의 정배(신부)라는 주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만 이도 대단히 잘못된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자료 : 수원가톨릭대학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교회헌장에서 언급한 마리아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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