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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관, 전국 교정사목 담당 사제 수도자 첫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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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자 [socho] 쪽지 캡슐

2006-08-27 ㅣ No.103723

 
 
서울 주관, 전국 교정사목 담당 사제 수도자 첫 모임
 
 
 
 
 
전국 교도소와 구치소를 출입하는 교정사목 담당 사제와 수도자들이 17~19일 서울 성북구 삼선동 교정사목센터 '빛의 사람들'에서 첫 모임을 가졌다.

 서울대교구 사회교정사목위원회(위원장 이영우 신부)가 주관한 이 모임에서 참석자들은 교정사목활동 중에 겪는 어려움을 나누고 가톨릭 교정사목의 전체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아직도 전담사제 없이 사회사목 담당사제가 교정사목을 겸하고 교정시설과 가까운 본당 수녀가 사목을 돕는 교구가 많다"며 교정사목에 대한 관심과 투자를 요청했다. 서울 사회교정사목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서울ㆍ대구ㆍ수원ㆍ부산을 제외한 교구에는 교정사목 전담사제가 없다. 이 때문에 교정사목 봉사자들을 모집해 교육을 시키거나 수용자를 위한 교정 프로그램을 따로 진행할 여건이 안 된다.

 참석자들은 또 서울 사회교정사목위원회가 개발 중인 가해자ㆍ피해자 화해 프로그램에 관심을 보이면서 "재소자 방문과 미사봉헌에서 한 단계 발전된 교정사목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법무부 남광재 교육교화과장은 '교정의 이해와 신앙을 통한 교정' 강의를 통해 △교정국의 변화전략 △수용현황 △주요교화정책 △신앙과 교화를 소개하고 "시설 내 복지를 향상시켜 수용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대교구 교정사목 담당 강귀연 수녀는 "교정사목을 담당하면서 넘어야 할 벽이 많은데 이렇게 각 교구 담당자들이 모여 어려움을 나누고 정보를 교환해 도움이 된다"며 첫 모임에 만족했다.  

 교정사목 담당 사제와 수도자 합동 모임은 이번이 처음이며 앞으로 1년에 한번씩 모임을 가질 계획이다. 이번 모임에는 서울대교구를 비롯해 대구대교구, 수원교구 등 12개 교구 사제 및 수도자 15명이 참석했다.  

이지혜 기자
bonaism@pbc.co.kr


평화신문 기자   pbc@pbc.co.kr

 

 


(사진설명)
교정사목 담당 사제와 수도자들이 법무부 남광재 과장의 강의를 듣고 있다.

 

 

 

 가톨릭성가467/만민에게 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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