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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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정봉옥 님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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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느님께 직접 기도하기도 하고, 성모님께 '전구'를 빌기도 합니다. 하느님께 직접 기도하기도 하고 성모님께도 전구를 비는 것, 그것은 가톨릭의 특권이지요.
우리가 성모님께 공경을 드리고 전구를 비는 것은 예수님의 마음도 기쁘게 해드릴 것입니다. 예수님은 성모님의 효성스런 아드님이셨고, 십자가상에서 숨을 거두시기 직전 사도 요한에게 마리아를 일러 "네 어머니다"하심으로써 우리 모두의 어머니가 되게 하셨으니까요.
우리는 하느님 아버지께 직접 기도도 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어머니이시며 우리의 어머니이신 성모 마리아님께도 전구를 빌면서 하느님의 무한하신 은총과 행복을 느낍니다.
우리에게는 일차로 하느님이 계시지만, 성모님도 함께 계십니다. 어머니가 계시지 않는 집보다는 계시는 집이 더 복받은 집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성모 마리아님은 하느님 아버지께서 질투를 하실 정도의 그 어떤 '신'이 아니십니다. 가브리엘 대천사가 마리아께 예수님의 잉태를 알리실 때 하신 말씀대로, 성모님은 '은총(성령)이 가득하신 분'이고, '주님(성부)께서 함께 계시니 여인 중에 복되신 분'이시고, '태중의 아들(성자) 예수님 또한 복되신' 그런 분이십니다.
우리는 하느님께서 질투를 하실 정도의 그 어떤 신으로서 마리아님을 공경하는 것이 아니라, 성부께서 아드님을 낳게 하신 분, 성자를 낳으시고 기르시고 끝까지 함께 하시며 온몸으로 고통을 겪으신 분, 늘 성령 안에서 우리를 하느님께 이끌어주시고 기도해주시는 분으로서 성모님을 공경하는 것입니다.
정봉옥님이 무슨 말을 하더라도 그처럼 성모님을 폄훼하고 성모님께 전구를 비는 가톨릭 신자들을 비난한다면 그것은 하느님 아버지와 예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이며 성령을 거스르는 일이 될 것입니다.
자중하시고 좀더 겸허해지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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